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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수술 후 1달 24일째

  • 23년 전

  • 1,179
0
안녕하세요.
우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이곳에 매일 눈도장을 찍은지도 수술한 이후 어언 2달이 다 되 가네요.
전 11월 15일에 수술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고민은 심었던 부분에 나 있는 바늘자국과 붉은색
피부입니다.
귀가 얇은 저로서는 수술 후 미용적 상태(치명적 부작용이라고 해야 옳겠죠)를 꼼꼼히 따져 보지 않고 덜컥 사고를 친 지라,
두달 이 다가오는 지금 정말 고뇌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어 갈런지요.
혹시 저처럼 주사 바늘구멍이(수없이 많은 타원형 구멍안에는 시뻘건 혈흔이 여전히 보임) 없어지는 지요 ?
수술부위(수혜부 전체) 에 띠를 두루고 있는 붉은색의 피부는요.
수주째 관찰하고 있는데 바늘구멍과 붉은색 띠는 전혀 나아질 기색이 보이질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술후 일주일이 지나 딱지를 모두 떼고, 10일째 되는 날 심었던 머리를 모두 핀섹으로 뽑아버리는(모근 없이 일자 머리카락만 쑥~쑥 잘나오더라구요) 바보짓을 했기에 머리카락 돋아나는 기적은 바라지도 않고 참담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나는것은 별반 기대도 않하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절개된 뒷머리 부근 특히 왼쪽 언저리엔 아이주먹만한 타원형 원형 탈모가
생겨 앞뒤 가리고 다니기도 이제 지칠대로 지친 상태 입니다. 공여부 동반탈모라고 하는것
같은데 언제쯤 다시머리가 날런지요.

누굴 원망 하겠습니까.
제 자신을 책망하고 또 책망하며 이렇게 하루도 덧없이 살고 있습니다.
혹시 제게 희망을 주실 수 있는 경험자분 (성형외과 시술업 종사자 등으로 부터의
코멘트는 절대 사절)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십리 에서 것저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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