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4958360347
  • 2등 회원등급 K4993236009
  • 3등 회원등급 K4971258010
  • 4등 회원등급 K29643000722308141718
  • 5등 회원등급 padakpadak
  • 6등 회원등급 05년생운동선수
  • 7등 회원등급 K4997213199A
  • 8등 회원등급 아픈상처에소금
  • 9등 회원등급 dnheg
  • 10등 회원등급 락켓롤

수술 후 27일째

  • 23년 전

  • 1,138
0
안녕하세요?
새해에는 다들 머리 많이 나는 꿈 꾸셨나요?
저도 이곳을 오래전부터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오늘 드뎌 글을 올립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무지 고민 많이 하고 온갖 처방 다 써보고...
(ㅅ ㅂ 슨)이라는 탈모 관리 전문점에서도 수백만원 들여 근 1년간 관리 받아보고...
마지막으로 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수술전, 직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아직 받지 못해 못올리구요
경과사진은 조금 지난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이는 31살, 건강은 아주 좋죠.
185의 키에 적당한 체격,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킹카란 말 자주 들었었는데
97년 부터 탈모가 시작되면서 실제 나이보다 4~5살 많이 들어 보인다고들 합니다.
직장도 S그룹이라 여인네 소개, 선도 많이 들어오지만 자신감이 점점 결여되는지라....
이제 어디 나가도 첨에 총각이란 말을 잘 안믿지요...흑흑...(다들 아실껍니다. 제 심정을..)
여하튼, 전 경북대출신이라 복학후 학교 다닐때 김정철 교수도 직접 뵙고 상담도 했고,
당시엔 교수님이 아직 수술한 단계는 아니라해서 글구 학생땐 돈도 없구요...(600만원 정도 하는데
본교 학생이라 20% 정도는 할인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만...) 그땐 안하고 고민만 하다
지난 12월 14일 드뎌 수술을 했습니다.
아시죠? 직장인이 수술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최소 1주일 정도는 휴가를 내야 하는데..
다행히도 저희 팀장님이 탈모(심하진 않지만..)시라 사실대로 솔직히 말하고 6일휴가+주말+대선일
겹쳐 총 11일의 휴가를 얻었습니다.
수술은 강남역 6번 출구로 나가서 모 빌딩 9층에 있는 M 피부과에서 했구여, 거기서 한 이유는
의사선생님이 믿음이 가더군요.
수술하기 며칠전 피검사 받으면서 몇 가지를 정확히 하고 넘어가자고 의사선생님과 협상(??)을
했지요.
만약 수술 전보다 더 못해지거나 부작용이 생기거나 심은 모발이 현저히 적게 올라올 경우 무료
재수술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병원측에서 지기로....
의사, 황당해 하더군요.
하지만 몇 년간 수없이 많은 계약을 맺어온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최소한 구두상으로라도 그런
확약을 받지 않고서는 수술 못하겠더군요. 글구, 수백만원짜리 수술인데, 글구 인터넷상에 그정도로
광고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면 그 정도 책임은 져야 하는게 아니냐고 강력히 요구했지요.
가격은 1500모에 350. 여기서 또 제가 우겼습니다. 전 공여부 모발 상태가 굵고 갯수가 많으니 좀 더
심어 달라구...같은 가격에.. 그래서 실제로 심은 갯수는 2108개. 속이는것 같진 않더군요.
단일모 심을때 제가 세었는데(심을때 느낌이 확실이 옵니다...) 1000개 까진 단일모라 옆의 간호사가
말해주는 모발갯수와 심는 느낌 수가 10개 안팎으로 정확히 일치 하더군요. 물론 2~3모 짜리도 그
후로 한참 심었구요.

수술 시간은 약 5시간(병실에 들어서서 부터 나올때까지..) 걸렸구, 뒷 머리 떼 낼때 그 느낌은...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더군요. 마취하는 것도 엄청 따끔 거리고.... 그래도 큰 맘 먹고 심는데 그
정도 고통이야 뭐....
시간이 오래 걸려 좀 지루하기까지 하더군요. 나중에 몇 백개 남겨 놓고서는 잠깐 잠도 잤답니다.

저는 전형적인 M자.
그래도 ㅅ ㅂ 슨에서 관리를 받은 덕분인지 진행은 아주 아주 드뎠거든요.
아시죠? 이식수술은 M자가 효과가 젤 크구, 뒷머리카락이 굵을 수록 좋다는것....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기대도 좀 하고 있습니다. 의사도 가장 효과가 좋을 케이스라고...

10일째 딱지 떼어내 주더군요.
그 후 지금까지 이식했던 모발이 거의 80% 정도 다 빠졌습니다.
지금도 남아있는 모발을 손으로 빼면 모근이 없는 머리카락이 아주 쉽게 잘 빠져 나오죠.
모근은 피부내에 남아있겠죠.
술은 별루 안마시구요, 담배는 ...정말 힘들더군요.
한 열흘간은 하루에 2~3대, 지금은 거의 하루에 10대를 피우죠..못참겠더라구요..

프페,프카는 안먹어요.
동반탈모에다 쉐딩까지 겹치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참, 동반 탈모는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아직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물론 수술 이전보단 많이 빠집니다. 길고 건강한 머리칼, 끝이 얇은(즉, 탈모 진행중인) 모발 등..
관리는 LG에서 나오는 **력 사용하고 있구요. 그거 쓴지 6개월 정도 되는것 같은데 그런대로
쓸만은 하더군요. 쓰지 않는것 보단 나은것 같더라구요.

에궁, 쓰다보니 넘 많이 썼네요.
조만간 꼭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번주 토욜(낼) 병원 가는데 꼭 구해 올께요.

저도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최소한의 의무를 다한다는 생각으로 진행상황,
사진등을 올리도록 할께요.
혹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메일 주세요.
저도 몇 몇 분들한테 멜 보냈었거등요.

그럼 모두 득모하세요~~
- 가입과 동시에 특정병원 포토후기를 올리는 사례가 있어 '포토평가게시판' 이외에 병원명이 포함된 사진후기는 병원명이 삭제됩니다.<작성자는패널티부과>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 최신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