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술한지 4개월 쯤 지나고 답변을 하게 되었네요.
저도 직장인이고 이번 해 설날 때 했습니다. 설날이니 아마 1주일동안의 휴가가 있었지요.
님께서 고민하는거 저도 엄청 고민했더랍니다.
어느 덧 1주일이 끝나고 내일 출근하는 날 정말 어떻게 하나 몸둘바를 몰랐었죠.
모자 쓰고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으니..음...
일단 저 같은 경우는 머리를 거의 안 감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같은 머리는 워낙 가늘고 힘이 없어서 무스나 스프레이
안 뿌리면 안 되잖아요. 근데 머리 며칠 안 감으면 그와 같은 효과가 나지요.
그래서 그런 상태로 하고 앞 머리 내리고 다녔습니다. 눈치 채는 사람?..거의 없었습니다.
제 경우 2명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성공했죠. 이 중 한 명은 싸운지 알더라고요. 싸워서 머리 흉터난것으로 알고.
그래서 그냥 저도 "요즘 회사 때문에 화가 나서 어쩔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T.T. 비굴하지만 머리 수술한 거 들통나는
게 더 스트레스였으니...
어쨌거나 그리 넘어갔고 한 명은 "너 머리 다 빠질 것 같다"고 해서 두피 상태가 안 좋다고 말하구요.
나이가 30이시면 아마 앞 M자인 거 같은데 그리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니깐 앞머리로 잘 가리신다면 별 무리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단 사람따라 다르므로 심사숙고하시고 ,하지만 저도 앞머리로 가려서 상처가 가려질줄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무스 발라도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머리에 손 대고 싶겠습니까. 지금이야 미국에서 7일 지나면 딱지 뗴야 한다고 말한다지만..2월달만 해도 그런 말 하나 없었고 솔직히 머리 감는것도 얼마나 조심스러운데 손으로 뗄 생각을 하는 것은..좀 무리가
있었죠.
저 같은 경우 삼천모 (솔직히 안 믿겨짐..심는 시간만 2시간정도였으니) 싶었고, M자 심었고요.
현재는 아직 완전히 길이가 자라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만족합니다.
듬성듬성 하지만 윗 머리로 가려서 내리면 이마선은 잡혀 있으니까요. 보통 6월 이상이고 의사놈들은 1년을 보는데
4개월 지난 지금 이마선이 잡혀 머리가 나는 걸 보니 솔직히 기대는 됩니다.
담배는 꾸준히 폈고 술은 4주쯤되서 엄청 마셨습니다.
담배 안 피는것이 좋겠지만 피셔도 머리 나는데는 별 영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수술 하시려면 빨리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2차 해야 한다?. 10년 쯤 지나서 새로운 기술이 분명 나올 것입니다. 2월달 부터 지금까지만 해도 뒷 머리 흉터없는
수술 기법이 나왔는데. 10년이면 어떤 좋은 기술이 분명 또 나오겠지요.
솔직히 저도 앞머리만 남고 윗머리 다 빠질 것이 걱정이 되지만 분명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 여름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30세 회사원입니다!!
>
>올 여름 휴가는 금요일부터 그 다음주 수요일까지랍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수술을 할 생각인데영~~~
>궁금한 건~~ 수술 후 수요일쯤 되면 출근이 가능한 지 여부가
>넘~~ 궁금합니다.
>정상적인 상태로 출근할 수 있는 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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