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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문 기사 입니다
머리숱이 아주 풍성한 남의 머리숱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의 모발을 이식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점이 모발이식을 하는 의사나 대머리를 가진 이들의 공통된 아쉬움이다.
다른 사람의 모발을 이식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면역 거부 반응이다. 심장이나 콩팥과 같이 사람의 생명이 오가는 중요 장기이식이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각오하고라도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투여하는 것도 감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머리 치료를 위해 타인의 모발이식을 하고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결론으로 시도된 바가 없다.
이런 미련은 1970년대 인공 모발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했지만 인공모발이식 역시 부작용이 워낙 커서 현재 미국에서는 판매가 금지 된 상태이다.
영국의 과학전문잡지인 네이처 1999년 11월호에는 대머리 치료 분야에 획을 그을만한 보고가 게재됐다.
레이놀드 박사팀이 남편의 모발을 아내의 팔에 이식한 결과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에서 털이 자라는 것을 관찰한 것이다.
연구자는 기존의 모발이식과는 좀 다른 약간 변형된 방법으로 모발을 이식했다. 남편의 두피에서 모발을 분리해 모발과 모근세포를 그대로 이식한 것이 아니라 모발의 하부에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모유두 만을 아내의 진피에 옮겨 심은 것이다.
이 결과 심어준 것 중 일부에서 털이 자라났고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사용해 확인한 결과 남편의 모유두가 성공적으로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자라난 털은 아내의 상피세포(모발 주변을 싸고 있는 모발근원세포)로 형성됐다.
원래 '상피세포-진피 상호작용'이 모발이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는 모낭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두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어 새로운 세포의 형성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즉 모발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진피 내 구성성분인 모유두가 모발의 성장 혹은 퇴행하도록 어떤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과 퇴행이 조절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근거해 쥐에서는 진피성분 만을 이식해도 모발이 자란다는 실험 모델이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사람에서 비슷한 결과를 얻은 것은 레이놀드 박사팀의 연구가 처음이었다.
다른 사람 모발의 진피 성분(모유두)을 이식해도 이식 거부 반응이 없는점은 여러 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모발의 하부구조가 면역반응을 유발하지 않는 일종의 '면역특권구역'이라는 이론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있다.
즉 면역학적 관점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들(랑게르한스 세포나 거식세포 등)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모발의 하부구조는 자기와 타인을 구별하는 면역 표식자(주조직 적합 항원 등)가 상당히 감소돼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도 거부반응이 없거나 덜하다는 주장이다.
레이놀드 박사팀의 연구는 이식한 모발이 다 생존한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얻은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하지만 사람에서 특별한 면역억제제를 쓰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라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2. 이건 더욱 충격 이었음 (이곳에 있는 황박사님 기사임니당)
국내 처음 타인모발 이식
"골수도 줬는데 머리카락이라고 못 주겠어요?"
8년 전 골수를 나눈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머리카락까지 나눠가진 자매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대전에 사는 김수영(27.가명).수경(22.가명)씨 자매.
'딸 부잣집' 세 자매 중 첫째, 셋째 딸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 자매에게 병마가 찾아온 것은 지난 1996년 여름이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수경씨는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수경씨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골수를 이식받는 것.
기증자를 간절히 찾던 중 '기적처럼' 언니 수영씨와 골수가 일치한다는 검사결과를 받고 그해 가을 이들 자매는 이식 수술을 받았다.
언니의 사랑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수술결과는 성공이었다. 수경씨는 언니 수영씨의 골수로 백혈병을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다.
그러나 수경씨에게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뒤쪽 머리카락은 남아있는데 앞쪽 머리카락은 대부분 빠져버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사춘기 소녀 수경씨에게는 탈모 증세는 또 다른 고통이었다.
할 수 없이 그 때부터 수경씨는 가발을 맞춰 쓰고 다녀야 했다.
수영씨는 "예민한 여학생이었던 수경이에게 탈모는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가발을 벗어야 하는 수학여행은 아예 가지도 않았다"면서 "늘 그런 동생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자매에게는 또 다른 '희망의 빛'이 드리워졌다.
지난해 대학생이 된 수경씨는 인터넷으로 모발이식에 대해 알아보다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모발이식 수술로 널리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를 알게 됐고 지난해 8월 이들 자매는 황성주 원장을 찾았다.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으면 안 되겠느냐는 수경씨의 질문에 황성주 원장은 처음에 고개를 저었다. 아직 국내에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옮겨 심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황 원장은 수영씨가 수경씨에게 골수를 줬다는 얘길 듣고 '혹시' 하는 기대에 지난해 8월12일 시험적으로 수영씨의 모발 50개를 수경씨 머리에 이식해 보니 예상밖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
황 원장은 이들 자매의 사연을 듣고 무료 이식수술을 해주기로 하고 지난 12일 언니 수영씨의 뒷머리카락 3천여개를 수경씨에게 이식하는 5시간에 걸친 수술을 했다.
이 머리카락은 2주후 빠졌다가 3~4개월 뒤 모근이 만들어져 다시 자라나게 된다. 수술 후 언니 수영씨는 "동생일인데 뭐든 못하겠느냐"며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서울=연합)
ps: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중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하더라도
몇가지 의문점이 들어요 앞 머리의 모발 밀도와 모발의 디자인 입니다
솔직히 ^^::믿음이 안 가요 그래서 만약 진정 진짜라면 우선 1차를
모발 디자인 한후에 왜냐하면 자가 모발이식이 아니니 돈 지랄이긴 해도
모발에 제한이 없다면 앞 머리는 기술력을 보유한 곳에서 모발 디자인을
한후에 나중에 공여부 밀도를 2차로 높이면 정말 최고 일것 같은 예감이
드내요 이건 순전히 저의 생각 입니다 솔직히 만약 있다고 해도 가능할지
1.분명 허가가 나지 않을 병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2.분명 이곳에 활동하는 업자 분들이 그것이 진짜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임
왜냐하면 그것 엄연한 불법이고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 이기 때문에
3.진실성이 확인 되면 첫 빠따는 누가 하실지........
4.만약 성공을 거두어 몇몇 분들이 후기를 올려서 성행하면 업자들의 신고로
우리나라 정부에서 중국정부에 요청하여 출입경로를 차단하지 않을지...
그져 저의 생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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