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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어제 하고 와서 이것저것 후기 등
수술 과정은 크게 아픈건 없었는데 중간에 이식모 심을때 특정 부위에서 따끔거리긴 했습니다
수면마취 살짝 들어가고 국소마취 후 채취, 이식 작업하셨던것 같고....
일단 팔에 링거 꼽고 수액 통해서 수면마취나 진통제 놔주셨네요.
채취 때 엎드려있고 이식 때 안대쓰고 누워있어서 지루하긴 했습니다ㅋㅋ (어디선 앉혀놓고 영화 틀어준다길래)
머리 마취 상태가 되게ㅋㅋ 머리가 돌땡이 된거같은 느낌?
그리고 마취가 덜 풀려도 고통은 느껴지네요. 끝나고 뒷머리도 바로 샴푸해주셨는데 따갑긴 매한가지
수술 마치고는 뒷머리에 거즈 붕대 감고 비니 쓰고 왔고
2일차인 오늘부터 10일~2주까진 샴푸+물 희석해서 스프레이로 이식부위 뿌리고 뒷머리는 일반 머리 감는것처럼 하되 살살 머리 감았네요.
뒷머리는 딱히 아픈건 없는데 누워있으면 아직 진물은 찍혀 나오네요(병원에서 베개에 까는거 주심)
그리고 생착스프레이? 식염수인지? 성분은 모르겠으나 틈틈이 뿌려주는중이고
밤부터 이식부위가 좀 가려워집니다......
수술 자체는 크게 아프거나 힘들거나 한건 없었네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옆에 붙어서 고생하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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