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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수술후기(2)
안녕하세요? 화장실때밀이입니다.
이번 후기(2)에서는 H&W의 접촉방법, 수술예약, 출국과 입국심사, 밴쿠버 도착후 숙소와 H&W병원에 가는 방법, 그리고 밴쿠버에서의 생활등을 얘기할까 합니다.
첫 번째, H&W의 접촉방법은 "Chris" <> christina와 메일을 주고 받는 메일주소입니다. 먼저 이 주소로 정면, 왼쪽, 오른쪽 옆면, 두정부(윗머리), 정수리, 그리고 뒷머리공여부를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 크고 자세히 나온 사진을 보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크리스티나가 dr. wong박사에게 사진을 의뢰하고 dr. wong박사의 추천서를 몇일 후에 보내줍니다. 예를들어, 3000~3500모낭을 추천한다고 말이죠.. 이 모낭수는 사진상으로만 판단한 것이므로 현지에서 상담시 모낭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고 더 줄어 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나가 몇가지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답하고 반대로 질문을 하면서 예약을 진행해 나가면 됩니다. 예약날짜를 잡고 예약금을 보내면 예약절차는 마무리 될 것입니다. christina가 부재라면 candice가 대신해서 답변이 옵니다. 보통 저녁에 보내시면 그날 새벽 1시~3시 사이에 답장이 옵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병원이 쉬므로 월요일에 답장이 올거구요.
두 번째, 수술예약은 예를들어, 가능한 빠른날짜에 수술을 하고 싶다고 보내면 christina가 가능한 날짜를 보내줍니다. 그러면 그 날짜중에서 몇월 몇일에 하고 싶다고 보내시면 예약날짜를 잡게 되는것입니다. 만약, 원하는 날짜가 없다면 예약된 자리중 최소가 되는 자리가 있으면 그 날짜에 하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약금송금과 환전문제가 남는데 우선 송금은 bogo님과 지단느님은 농협계좌로 인터넷송금을 문제없이 하셨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국민은행에 직접가서 보냈는데 5000불을 보내려니까 은행에서 불법돈의 유출 때문에 절차가 조금 까다롭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농협계좌가 있으시면 인터넷으로 송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환전은 국민은행에서 CAD는 60%정도 할인된 10원을 할인받았습니다. 그리고 USD는 여행자수표로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할인율도 더 높구요.
세 번째, 출국과 입국심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출국시 최대한 물건을 작게 가져가셔서 작은가방은 기내 보관이 되므로 비행기 안으로 직접 가져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져갈 물건 중 필수적인게 있다면 노트북있으시면 가져가시고, 빗, 알람시계(절대필수), 담배피우시는 분들은 면세점에서 담배사시고, 작은거울, 두건몇장(수술후 3,4일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면도구, 난방 정도입니다. 저는 알람시계를 안가져가서 수술당일 새벽 6시까지 거의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출국심사는 별거없으니 잘 하실거구요. 만약, 대한항공으로 가신다면 미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시고 가시면 항공사 아가씨가 마일리지 적립해줍니다. 거리가 상당하므로 마일리지 적립하시면 공짜로 일본정도 갔다오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입국하시면 사람들따라 나가시면 입국심사하는 곳이 나옵니다. 입국심사는 캐나다에서 사는 사람과 방문자로 나뉩니다. 오른쪽 visitor라고 되어있는 간판쪽으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입국심사때 먼저 hi~라고 하시고 바로 비행기표와 여권 그리고 캐나다에서 머물주소 이 세가지를 보여주면 됩니다. 병원에서 주는 수술추천서는 안보여줘도 상관없습니다. 왜 왔냐고 물으면 trip이라고만 대답하시면 됩니다. 만약 캐나다 어디 머물꺼냐고 물으면 밴쿠버라고 대답하시고 숙소주소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돈을 얼마가져 왔는지 물어봅니다. 그럼 2000불정도 가져왔다고 거짓말하시면 통과시켜 줍니다. 돈을 얼마나 가져왔는지 확인검사하지 않으니 거짓말하시면 됩니다. 만약 10000불이상 가져왔다고 하시면 골치아파집니다. 저는 줄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서 1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숙소와 H&W병원에 가는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숙소를 민박으로 하였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vancouverminbak.com 메일주소 전화 604-506-7669입니다. 한국에서 여기로 전화하려면 번호 앞에 00700-1을 붙이면 됩니다. 침대도 더블이라 방을 혼자쓰기엔 너무 넓습니다.^^ H&W에서 제공해주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있는 호텔은 취소하고 호텔비 2박 3일 가격인 325불을 수술비에서 공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가격적으로 상당히 이익입니다. 민박집 가격은 지금 성수기(6월~9월)라서 하루에 50불 받습니다. 비수기는 40불로 알고있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민박집치고는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지만 시설이 워낙좋고 쌀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마트가서 반찬만 사면 굳이 나가서 사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숙소가는 길은 여기 민박집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공항에서 나오셔서 424번 버스를 타야합니다. 타고가시다가 airport가는 버스정류장에서(424번 종착점까지 가면됩니다) 100번 버스를 갈아타시고 기사아저씨께 main street로 간다고 하시고 main street에 도착하면 말해달라고 하시면 도착시 기사아저씨가 말해줄겁니다. 그리고 민박집주소 East vancouvour 59th ave 438번지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안하셔도 민박집아저씨께 공항픽업을 하고싶다고 하시면 공항으로 10분내로 픽업하러 옵니다. 픽업비는 20불이고 7일이상 숙박하면 무료입니다.
이제 H&W병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민박집에서 main steet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셔서 8번버스 또는 3번버스를 타시고 broadway에서 하차하셔서 oak steet로 가는 9번버스를 갈아타셔서 broadway와 oak steet의 교차점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1001번지 건물 6층이 H&W병원입니다.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밴쿠버생활은 생략하겠습니다.
저도 영어가 안되고 처음가는 해외지만 혼자서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마찬가지로 혼자서도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christina와 주고받는 메일의 영작문제만 해결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중 H&W에 가고싶지만 영어도 안되고 혼자서 해외를 가야하는 두려움 때문에 가지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후기(2)를 남깁니다. 후에 남기는 후기(3)으로써 H&W수술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밴쿠버 생활에 참고가 될만한 카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카페(영문).daum.net/doonggul2 <--캐나다 밴쿠버 유학생모임
http://카페(영문).daum.net/ourvancouver <--우리는 밴쿠버 유학생
http://카페(영문).daum.net/skc67 <-- 캐나다 유학 어학연수 스스로 모임
저는 3번째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구요. 더 좋은 카페도 많을테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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