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먹고 있는데 이미 빠진 부분은 돌아오지 않아서 올해 4월 탈모로 고민하다가 결국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병원 상담을 다녔어요. 사실 수술이 한 두푼도 아니고 처음에는 고민이 많이 됐는데, 이 때 안하면 더 나이들어서 후회할 것 같아서 결국 수술하기로 마음먹게 됐네요. 병원 고를 때도 대다모랑 카페 정보 엄청 찾아봤던 것 같아요. 1인 원장님이여야 좋다, 원장님이 몇 분 계셔도 큰 병원가는게 좋다, 지역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아니다 멀어도 유명한 곳 가는 게 좋다 등등 진짜 많았는데 결국 저는 제 특성상 멀면 나가기 싫어할 것 같아서 사는 지역으로 결정했고, 두 세군데 다녀보고 마이모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1200모로 부분삭발 비절개로 했고, 비절개라서 수술 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지만 그만큼 확실히 아픈건 없는 것 같아요. 절개를 해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다른 후기글에서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아팠다거나 불편했다고도 하던데 저는 불편한건 머리 감는거 말고는 하나도 없이 2주 잘 지냈습니다. 아직 수술 초기라 그런건지 이식 부위가 붉고 아직 딱지 같은게 보여서 괜히 신경쓰이긴 하는데, 점점 나아진다고 하니 마음 편히 두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내보려고요.
고작 2주 경과봤으면서 벌써 바람 불어도 당당해질 수 있겠구나 기대감만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약 꾸준히 먹으면서 관리해 보려고요. 앞으로 꾸준히 재생치료도 3개월까진인가 있다고 하던데 경과 보고 후기 종종 올리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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