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어느덧 9개월차가 되었습니다.
2주차 때는 경과가 잘 될까 걱정도 많았고
암흑기라는 말을 들으니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확실히 새 머리들이 자라나면서
밀도도 채워지고 라인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거울 볼 때마다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보여
예전처럼 모자에 의지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수술 결정 잘한 것 같네요.
두타도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데
기존 모발도 더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
처음 약을 거부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지금은 오히려 안 먹던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원장님도 경과 좋다고 하시면서
1년차가 되면 지금보다 더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거라고 해주셔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꾸준히 관리해보려 합니다.
탈모 유전 때문에 오래 고민했던 시간과
수술 전의 스트레스들을 떠올려보면
지금은 정말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제는 1년차 후기를 기다리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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