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르마 쪽 탈모가 심해 30살임에도 종종 40대로 오해받을 정도였습니다. 머리카락이 원래 얇고 숱도 적은 편이라 두피가 훤히 비쳐 보였고, 그게 점점 스트레스로 쌓이면서 결국 모발이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병원 상담은 강요 없는 분위기, 그리고 객관적인 설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조건 잘될거에요 라는 식의 상담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이정도 효과 예상한다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실장님 상담위주가 아니었고 실장님 첫 상담진행 후 의사선생님 상담 다시 가격 일정 등 실장님 상담으로 이뤄졌는데 수술관련 효과 등 상담은 의사쌤과 디테일하게 상담 진행됩니다. 의사 선생님이 직접 해주신 상담 매우 자세했고, 부작용 가능성부터 생착률 관련 설명까지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상담해주는 곳은 흔치 않다고 느꼈어요. 실장님과의 상담도 만족스러운게 다른 시술같은거 같이 권유하지않고 딱 의사쌤과 상담한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봐주십니다.
수술 당일은 처음 모발 채취할 때와 이식 시작 전 약 15분 정도만 완전 수면 상태였고, 이후에는 깨어 있었지만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 수술 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의료진 분들이 계속 불편함이 없는지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진행됐습니다.
다만 수술 직후에는 다음날까지 절개부위 두피 통증이 매우 심했습니다.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다고 했지만 저는 꽤 통증이 큰 편이었어요. 처방받은 스프레이로 관리한 뒤 다음날 병원에 방문해 샴푸 케어를 받고 절개부위 통증 얘기하니까 수술 다음날임에도 의사쌤 다시 오셔서 상처부위 봐주시고 절개부위는 잘 봉합되었고 사람마다 통증차이가 있어서 그런듯하다며 설명 잘 해주신뒤 통증 완화 주사를 맞았습니다.(주사 맞은 당일 저녁부터 통증이 엄청 많이 줄었음) 그 후 고압산소치료도 함께 진행해주셨고, 집에서 해야 할 샴푸 방법도 아주 꼼꼼하게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이틀 차라 아직 회복 과정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원래 두피가 훤하게 보이던 가르마가 이미 어느 정도 채워진 게 눈에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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