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2일차 >
<수술후 2일차>
<수술후 2일차>
<수술후 2주차>
<수술후 3주차>
<수술후 4주차>
모발이식 4주차 후기 (정수리 + M자 / 3600모 / 비절개)
탈모는 한 10년 정도 진행됐고, 2년 전부터는 약도 끊은 상태였습니다.
시간 지날수록 M자는 더 깊어지고 정수리도 휑해 보여서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모발이식밖에 답이 없겠다 싶어서 큰 고민 끝에 결심했습니다.
병원 선택 기준은 인지도, 가격, 실제 후기
이 세 가지였고, 서울 대형병원 1곳 / 지방 체인 유명 병원 1곳 / 그리고 모다올의원 이렇게 총 3군데 상담 다녔습니다.
최종 선택은 모다올이었고, 담당은 양유군 원장님이었습니다.
수술 사례가 많고 경력이 있어서 일단 신뢰가 갔고, 상담 때 밀도 보강에 대해 자신감 있게 말씀해주신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결국 밀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특히 정수리가 고민이었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정수리는 기존 모발 탈락 가능성 있어서 추천 안 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정수리도 충분히 가능하고 최대한 생착률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믿고 맡겼습니다.
* 수술 내용
이식 부위 : 정수리 + M자
모수 : 3600모 정도 (몇십 모 더 심어주셨다고 함)
방식 : 비절개
디자인 : 상고 삭발
비용 : 700만원 후반대
인비저블도 고민했는데 비용 차이가 꽤 나서 상고 삭발로 선택했습니다.(여유 있으시면 비삭발 하시는게 좋아요. 이유는 밑에...)
* 수술 분위기
생각보다 분위기 편했습니다.
원장님 취향 음악 틀어놓고 간호사분들이랑 유머 섞인 대화하면서 진행하시는데 저도 중간에 끼어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전체적으로 친절했고, 수술 전후로 관리 방법도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이식 후 궁금한 거 있어서 전화 몇 번 했는데 그때마다 잘 설명해주셔서 사후관리 부분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 통증 (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안 아프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저는 솔직히 좀 아팠습니다.
특히 심기 전에 자리 잡는 과정(드릴처럼 준비하는 단계)이 꽤 아파서 당황했어요.
수술 중에 여쭤보니 두피가 좀 얇아서 마취가 덜 먹었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뭐… 예뻐지려면 참아야지 하고 버텼습니다 ^^;;
그리고 엎드려 있을 때 눈알이 눌려서 되게 아팠는데,
이마만 닿게 자세 바꾸니까 훨씬 낫습니다. 이건 꿀팁!
* 출근 & 외관 걱정 (제일 스트레스)
직장인이라 이게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수술 후 10일 정도는 비니 쓰고 다녔고(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봄. 머리심었나요? 라고 물어본사람 10%, 표현은 안하나 의심의 눈초리 60%. 나머지 관심없음) 그 이후로는 머리가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해서 최대한 사람들 안 마주치게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현재 4주 차인데 삭발 부위는 스포츠 머리 정도로 올라와서 생각보다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삭발이 처음이라 수술 직후 거울 보고 멘붕 왔습니다.
집에서는 “깃털 다 빠진 병든 닭 같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
출근 너무 걱정돼서 붙임머리도 알아봤는데
병원에서 두피 자극될 수 있다고 말려서 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버티는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 현재 상태 (4주차)
뒷머리 채취 부위는 2주 정도까지 만지거나 잘 때 닿으면 따가움 심했음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음
정수리 왼쪽은 아직 약간 둔한 느낌 (모자 쓰고 있는 느낌)
→ 병원에서는 2~3개월 지나면 신경 돌아온다고 함
샴푸후 수건에 묻은 머리카락을 보면 아직 암흑기 절정은 안온 상태입니다. 결론은 판단하긴 이르지만,
지금까지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암흑기 지나고 몇개월 더 지나면 다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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