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전에 움찬의원에서 절개 모발이식을 했었습니다.
대량 이식을 해야 해서 나중에 쓸 머리 생각해서 절개로 진행했습니다.
절개 이식 생각만큼은 안 아픈데, 그래도 아프긴 아프더라구요 ㅠ
절개는 다시는 안 할 겁니다. 비절개 할 거에요...
아무튼 결과물은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의 6점입니다.
우선 이식부위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그렇게 잘된 것도 아닙니다. 밀도가 유독 낮은 부위가 군데군데 있어요. 그래서 - 1점.
절개 흉터는 나쁩니다. 인터넷을 뒤지며 여러 절개이식 후기를 본 결과, 제 흉터가 일반적인 흉터보다 좀 크더라구요.
흉터 사이즈가 남들보다 확연히 큽니다. 운이 없었던 건지 뭐지는 몰라도 매우 속상합니다. 그래서 -2점.
그리고 대응이 아쉽습니다. 1년 차 최종결과를 보러 갔을 때, 흉터가 큰 데도 언급 하나 없이 그냥 넘어가려 하더라구요.
장사 하는 거니까 그러는 건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니 -1점.
물론 최악은 아닙니다. 이상한 병원은 아닌 거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운 좋게 절개흉터도 작고, 이식부위 밀도도 높고 한 거 같기는 합니다.
그냥 제가 운이 좋지 않았던 걸지도..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