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성형외과 무삭발비절개 1400모낭 4주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이제 30대 들어선 지 얼마 안 됐는데, 20대 초반부터 시작된 M자 탈모 때문에 결국 모발이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병원 선택부터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검색만 해도 수많은 병원이 나오니까 어디를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시간도 많이 쓰고 비교도 해봤지만 결론이 안 나서, 결국 먼저 수술받은 친구에게 정보를 얻어서 갔습니다.
상담을 받아보니 수술하면 다 돼요. 가 아니라 상태를 먼저 보고 방향을 설명해주는 점이 신뢰가 갔습니다. 약 복용후 괜찮으면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하는 병원이니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삭발 비절개 방식으로 1400모낭 진행했습니다.
수술 당일은 생각보다 긴장됐지만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전에 들어가서 오후에 끝났고, 하루는 통으로 비워두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채취 부위가 살짝 얼얼한 느낌 정도였고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무삭발 비절개라 확실히 티가 덜 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가능했고, 주변에서도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정도였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하기에 부담이 적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수술 후 관리도 꽤 인상적이었는데,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도 언제든 소독이 가능하다고해서 안심이었습니다. 모발이식은 초반 관리를 해줘야 잘 아무는 것 같더라고요. 심는거만큼이나 뒤통수 회복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썼듯이 다나에서 수술하시는 분들은 일주일동안 열심히 소독받으러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현재 4주차 기준으로 상태를 말씀드리면, 2주차 지나면서 딱지랑 붉은기는 많이 사라졌고 일상생활 부담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요즘 들어 이식모가 슬슬 빠지기 시작하면서 암흑기에 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ㅠㅠ 머리카락이 마치 수염제모 받았을 때처럼 힘없이 빠지는 게 신기합니다. 샤워한번 마치고 나올때마다 눈에띄게 사라져있다는;;
그치만 원래 알고 있던 과정이라 큰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눈에 띄는 변화가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디자인이나 밀도는 꽤 만족했습니다. 특히 M자 라인이 채워질 자리가 자연스럽게 잡혀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태입니다.
무삭발 비절개 방식은 확실히 사회생활하면서 받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다나성형외과 선택도 만족스럽습니다. 단순히 모발이식병원을 찾으면 많겠지만 디자인과 밀도가 완벽에 가까우면서 양심적인 병원은 몇 없는거같아서요.
그럼 이후 경과도 꾸준히 기록해보겠습니다.
다른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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