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부터 암흑기 때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카페에 들어와서 정보도 얻고 위로도 받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10개월 차가 됐네요 저는 M자 파임이 꽤 깊게 진행된 상태라
항상 앞머리를 무겁게 덮어서 이마를 가리고 다녔습니다
계속 스트레스받느니 하루라도 빨리 하자는 생각에 상담을 받고 절개 3500모로 수술을 진행했어요
처음엔 비절개랑 고민하다가 생착률이나 비용적인 면을 두루 고려해서 절개로 선택했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실밥 풀기 전까지 뒷통수 당김이나 잘 때 뻐근함은 좀 있었지만
처방받은 진통제를 먹으니 일상생활은 충분히 버틸 만했습니다
오히려 제일 힘들었던 건 마의 암흑기였습니다
심어둔 머리가 우수수 다 빠지고 붉은기만 남았을 땐
혹시 나만 생착에 실패한 건가 싶어 진짜 불안하고 멘탈도 많이 흔들렸지만 잘 이겨냈네요
물론 수술했다고 끝이 아니라 기존 모발을 지키기 위해 탈모약도 잘 먹고 있습니다
M자 탈모로 매일 아침 거울 보며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길게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저는 짜 삶의 질이 상승했습니다 다들 득모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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