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모발이식 받은 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이전에도 암흑기 없이 잔머리가 쑥쑥 올라와서 대만족이라는 글을 남겼었는데, 11달째가 되니까 또 느낌이 다릅니다. 이래서 다들 모발이식은 1년은 봐야 안다고 하나 봐요. 오늘도 가볍게 기록 겸 후기 남겨봅니다.
우선 머리손질 하든 안하든 너무 이쁘고요 예전에는 조명 쨍한 곳만 가면 M자가 비쳐 보여서 앞머리 까는 건 상상도 못 했거든요. 지금은 덮머리든 깐 머리든 눈치 안 보고 제 마음대로 하고 다닙니다.
달이 바뀔 때마다 밀도가 촘촘해지는 게 눈으로 보여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유중호 원장님이 제 얼굴형에 맞게 라인을 워낙 잘 잡아주신 덕분인지, 그냥 대충 드라이기로 슥슥 말리기만 해도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출근길 준비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 게 신의 한 수네요.
생착도 100%에 가깝게 나왔다고 생각하는게, 수술 첫 날과 지금의 머리 밀도가 비슷합니다
거울 볼 때마다 진짜 심은 대로 다 나왔다 싶을 정도로 생착이 잘 됐습니다.
물론 저도 관리에 신경을 썼지만, 수술 초기에 병원에서 책임지고 샴푸부터 소독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준 덕분인거같아요. 수술실에서 원장님이 80퍼센트 나머지 관리 20퍼센트같습니다
지금도 탈모약 거르지 않고 꾸준히 먹으면서 유지 중입니다. 병원 발품 팔 때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고 골랐는데, 이래서 다들 유명한 곳으로 가는구나하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선택에 후회가 전혀 없어요.
제가 수술 잡았을 때 30퍼 할인 받고 했는데 이번에 친구소개시켜주면서 들어보니까 이번 7월에도 30퍼할인하는 거 같더라고요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지금이 좋은 가격에 하실 기회인거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저는 모발이식 후 얻은 게 훨씬 크기 때문에 수술을 강추하는 쪽이고요
결과도 제 기대치에 비해 훨씬 좋게 나왔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3600모 심었는데 작년에 수술안했으면 4000모까지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네요ㄷㄷ
수술하면서 약도 더 잘먹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더 늦기전에 새삶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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