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60을 코앞에 두고 이 나이에 무슨 모발이식이냐,
약도 안 먹고 버텼는데 그냥 살지 뭐..
하고 방치했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훤해지는 앞머리를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마음이 참 헛헛하더군요
그렇게 지인 추천으로 3,000모를 심었던 게 벌써 1년전입니다.
수술 당일엔 생각보다 안아파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과연 60인 내 나이에도 잘 생착해서 머리가 잘 자랄까..?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암흑기 때는 하루에도 몇번이나 들여다보며 속태우기도 했네요.
근데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개월 수가 지날수록 머리털이 차오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변화가 아주 확실합니다.
예전엔 이마를 까는 게 큰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처럼 젊어지고? 나니 오히려 머리스타일 신경안씁니다.
그냥 자고 일어나서 바로 나와도 주변에서 5년은 더 젊어 보인다하니까요
요즘들어 표정이 밝아졌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습니다.
제 또래라 나이가 많다고 망설이시는 분들
하루라도 젊을 때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두 득모하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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