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대다모

의학 커뮤니티 9년 연속

랭키닷컴 1위 커뮤니티

21년간 기록된 33,270개의 모발이식포토평가,
793,236건의 탈모고수들의 이야기

탈모 전문가 컬럼

전체 42
슬릿 방식의 종류와 이식의 주체에 대한 고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서울점 석지웅 원장입니다.최근 들어 1. 다양한 슬릿 방식2. 슬릿 후 이식의 주체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잘 알려진 식모기 방식이 아닌 슬릿의 다양한 방식과 이식의 주체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식모기와 슬릿 방식 등의 모든 다양한 이식 방식들에서 중요한 것은1. 모낭에 손상을 적게 주어 생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2. 고밀도 이식이 가능할 것인가3. 모낭의 길이에 따라 깊이 조절이 편리할 것인가4. 모발의 각도와 방향 조절이 편리할 것인가5. 혈관과 두피손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인가와 더불어 의료인의 피로감과 인력(인건비)의 issue입니다.이와 관련해서 슬릿 방식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슬릿 방식이 식모기 방식보다 고밀도로 이식을 할 수 있다.2. 슬릿 방식은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간호조무사)이 이식을 한다.3. 슬릿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상대적으로 수술비가 비싼 편이다.이 중 1.은 제가 강조하는 근거중심의학(EBM, Evidence-based medicine)에 근거했을 때 전혀 사실이라 할 수 없으며, 2.3.은 병원의 system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슬릿이 난 자리에 이식을 하는 방법 (Placing into Premade Incisions) 은 크게 다음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1. 포셉 (Forceps)2. 식모기 (Implanter)(a) 무딘 식모기 (Dull implanter)(b) 날카로운 식모기 (Sharp implanter)3. 인서터 (Inserter)(a) 무딘 인서터 (Dull inserter)(b) 날카로운 인서터 (Sharp inserter)위에서 보았다시피 슬릿이 난 자리(Premade incision)에 이식을 할 때에는 포셉, 식모기, 인서터 모두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 무엇이 더 좋은 결과를 내느냐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다만 위의 방식 중 이식의 주체에 대해서는1. 국내 의료법에 있어 위헌의 소지2. 모발이식 결과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첫째로 비의료인의 이식은 의료법 상 위헌의 소지가 있습니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의료지원 정책과에서는 슬릿 모발이식 시 이식의 주체에 있어보조자(비의료인)의 지위와 행위의 범위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모발이식 수술과정에서 간호조무사가 분리된 모낭을 환자 두피의 절개된 부위에 이식하는 것은 위 시술의 전문성 및 침습성 등을 고려할 때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를 하는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간호조무사가 슬릿에 모낭을 삽입하는 행위는 진료보조행위의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로 무면허 의료행위에 위반될 소지가 있음"다음으로 슬릿과 슬릿 후 이식의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접근이 필요합니다.슬릿(Slit)이라는 것은 작은 틈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식 전 Blade 등을 통해 모낭을 삽입할 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이 과정은 이식의 전과정에 있어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실제 이식의 과정과 시간에 있어 약 20%만을 차지합니다.*본인의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2시간 가량이 이식이 필요한 경우, 슬릿을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이식에 걸리는 시간은 100분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의 경우 이식 시에는 포셉과 인서터를 병용하여 사용하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다만, 이 전체 과정에 대한 의사-환자간의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1. 슬릿을 내는 것만이 중요하다2. 슬릿 후 이식은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이 시행하여도 상관없다라는 비과학적인 논리가 아직까지 횡행하고 있는데 이는 근거중심의학적인 측면에서도, 이론적 근거의 측면에서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슬릿이 난 자리에 이식을 시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트라우마 (Direct physical trauma)슬릿이 난 자리에 모낭을 넣는 과정에서의 압력으로 임해 생착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등에 손상이 있을 수 있음2. 파핑 (Popping)파핑 후 모낭을 다시 넣는 과정에서 1.과 마찬가지의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일어날 수 있음 (RPT, Repetitive placement trauma)3. 미이식 (Missed site)출혈이 많거나 특정 피부색에서 구별이 되기 힘든 슬릿 자리에 미이식된 구역이 발생할 수 있음(Empty site)4. 중복이식 (Piggybacking)슬릿이 난 자리에 이미 이식이 되어있는 모낭 위로 모낭을 중복하여 이식하게 될 경우 표피낭종(Epidermal cyst)가 발생하거나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가 발생할 수 있음5. 꺽인 이식 (J-grafts)슬릿이 난 자리에 모낭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1.,2.와 비슷하게 물리적 손상으로 인해 모낭이 J자로 꺾인 채로 이싣이 되어 낮은 생착률 혹은 곱슬머리로 자라는 이식모를 유발할 수 있음 6. 부적절한 모발의 방향 (Improper graft orientation)슬릿이 난 자리에 기계적으로 모낭을 이식하게 된다면 각 모발의 방향(Orientation)과 휜 정도(Curl)이 제각각이 되어 향후 원치않는 방향의 모발이 자랄 수 있음  상기 1.-6.에 해당하는 주의점은 슬릿 후 다양한 이식의 모든 방법(포셉, 식모기, 인서터)에 공통으로 해당하며 특정 방법은 비의료인이 시행하여도 괜찮고, 특정 방법은 의료인이 시행해야한다는 것은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주의점들은 집도의인 의사가 시행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의료의 원칙과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비의료인이 아닌 의사가 시행하는 것이 합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의사 대신에 숙련된 비의료인이 이식을 한다는 점에 대해 충분한 동의를 구한 후 수술 비용이 저렴하게 책정하는 편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럴 경우 이식을 시행하는 비의료인에게도 수술을 받는 당사자에게도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까지 설명드린 바를 요약하자면1. 슬릿 후 이식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2. 이 방식들에는 공통적으로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3. 슬릿 후에 이식 역시 의료인(의사)이 하는 것이 합당하다입니다.이번 칼럼을 통해 슬릿 모발이식의 종류와 이식의 주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신 대다모 회원분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다음 칼럼에서는 슬릿이 난 자리에 이식을 시행할 때 고려해야할 6가지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이상으로 슬릿 모발이식의 종류와 이식의 주체에 대한 고찰 의학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모발이식 중에 실제 이식 모수는 어떻게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맘모스 모발이식 대표원장 석지웅입니다.이번 대다모 전문가 칼럼에서는 병원마다 예상 모수, 견적이 달라지는 요인들, 주관적인 요인이 아닌 객관적인 요인인 이식모수의 확인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병원마다 달라지는 모발이식 견적과 모수와 병원마다 달라지는 모발이식 견적과 모수는 아래의 콘텐츠 참고 해주세요#1. 고밀도 이식 관련 콘텐츠#2. 디자인 차이 관련 콘텐츠 모발이식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 한 가지 쉽게 간과되는 사실은 바라던 좋은 결과를 맞이하였다 하더라도, 과정에 있어 비도덕성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성공이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예정 된 견적보다 더 적은 모수가 이식된 경우라면 비용적 측면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수술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이 가진 많은 정보와, 수술을 받은 분이 가진 적은 정보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수술을 시행한 병원에서 제공한 일방적인 정보만을 취할 수 있는 '정보전달의 일방성' 으로 인해 이식모수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술 후 실제 이식 모수는 객관성, 투명성이 중요한데, 이는 양심적진료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양심적으로 이식된 총 모수를 세고 싶다 하더라도, Count system 없이는 큰 오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병원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양심적인 진료를 하지 않고 싶다할지라도 정확한 Count system이 갖춰진 상태에서는 이를 조작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count system 과정이 없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간혹, 모수 측정 확인서, 이식 모수 확인서 등의 이름으로 집도의의 서명 (때로는 모낭분리사의 서명) 등을 적고 종이에 숫자를 적어 나눠주는 경우, 실시간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컴퓨터에 숫자를 입력해 화면에 띄워지는 경우 등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객관성이 떨어지는 자료를 가지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할 뿐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실제 이식 모수를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처음 채취의 과정에서부터 모낭 수를 카운트하는 것입니다. 상기 기구는 Old fashioned 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수술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는 보조자가 채취 시마다 직접 손으로 눌러가며 카운트하는 방식 입니다. 매우 정확한 방법 중 하나인데 *2명의 보조자가Double check를 하는 경우 정확도가 더 높아집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비절개 채취 기구(FUE machine)와 연결되는 foot pedal 장치로도 카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집도의가 한 개의 모낭을 채취할 때마다 한 번씩 페달을 밟으면 기계에 count가 올라가도록 고안된 장치입니다.이 경우는 앞서 보조자가 옆에서 누르며 세는 카운터보다는 다소 부정확 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모낭을 채취하는 경우 페달을 오랫동안 밟고 있거나 반대로 여러 번 누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소 부정확한 count가 누적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수술 종료 시점에서는 숫자의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모낭의 채취 시에 시행하는 count 방법이었는데, 채취 후에도 또 하나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로 모낭의 계산된 모발 수(CD, Calculated Density)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상기 분석표에서는 채취한 모낭들의 형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합니다.1. 단일모, 다중모의 수 (single ~ quadruple)2. Telogen(휴지기),  Vellus(솜털)의 수3. 절단율(TR, Transection rate)4. 계산된 모발 수 (CD, Calculated density)*이 분석표는 유럽의 한 병원을 참고로 본원에서 만든 자료의 일부이며, 다른 방식의 count system을 갖춘 병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는 위와 같은 분석표 없이 모낭분리사들이 각자가 분리한 총 갯수들을 임의로 기록하여 합친 결과를 총 모발수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기록으로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려우며 작은 오차들이 누적되어 큰 오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정확한 모수의 측정을 위해서는 채취 시 모낭의 count와 채취 후 계산된 모발 수의 오차의 범위를 고려해 보정한 값으로 이식된 총 모발수를 추정해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의학에서 말하는 근거의 단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설명드린 몇 가지과정들이 확인되지 않은 수술이라면, 정보의 비대칭성과 일방성으로 인해 이식 모수 확인서, 모수 측정 확인서 등의 서류를 받는다 할지라도, 그 자료의 객관성과 정확성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자면, 정확한 이식 모수의 확인을 위해서는 더 정량화 된 system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이 system에 있어 가장 정확한 것은 채취 시 수기로 세는 count, 채취된 모낭에 대한 분석표에 따른 추정치 두 가지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서는 내원을 통한 상담이나, 댓글로 문의를 주시면 최대한 정확한 정보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모발이식 견적과 이식모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모낭과 모발, 병원마다 견적이 다른 이유 등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 있는 대다모 회원분들이 많이지시길 바라겠습니다.<맘모스의원 정보 보기>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맞춤가발 포토후기

탈모의약품 포토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