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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약을 쓸까 샴푸/토닉을 쓸까 고민하시는 분께.

  • 21년 전

  • 1,825
0
당.연.히. 약을 쓰셔야 합니다. 샴푸는 말 그대로 샴푸일 뿐, 치료제가 아닙니다.

샴푸나 토닉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약이 우선입니다. 먼저 약을 드시고, 부족하다 싶으시면 미녹시딜도 함께 써보시고, 그러고도 뭔가를 더 하고 싶으시면 비싼 샴푸나 토닉을 쓰세요.

저는 프로페시아를 먹다가 프로스카를 먹었고, 도합 만 3년쯤 지난 것 같습니다. 작년부턴 미녹시딜도 썼지요.

물론 전혀 탈모가 없는 비탈모인처럼 된 건 아닙니다만, 가장 많이 빠졌을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M자 부분은 조금 부족하지만, '허옇게' 보이던 부분이 이제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는 되었지요. 미용실에서 머리 할 때 정도 '모발 관리좀 해주셔야겠어요' 소리 듣는 정도지요.

증모제가 필요 없는 정도는 됩니다. 덤매치를 써서 상당히 만족감을 느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 안 하나 비슷하더군요. 그만큼 호전되었다는 뜻입니다.

경구용 치료제는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탈모는 확실히 줄어들고, 개인차는 있지만 어느정도는 머리가 다시 납니다.

약을 처음 사용하면 셰딩 현상이라고 부르는 일시적 탈모현상이 있습니다. ㅁ그건 '시간이 지나면 빠질 머리'가 미리 빠지고 새로 머리가 나는 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지금 나있는 수명이 짧은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수명이 긴 머리카락을 새로 뽑아내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적어도 1년 정도만 믿음을 갖고 약을 사용해 보세요. '몇 건의 임상사례', '입소문과 경험' 등 근거가 불확실한 방법 보다, '실험'에 의해 증명되었고, 기전이 밝혀지고 객관적인 데이터도 나와 있는 현대의학을 신뢰해보세요.

가격적으로는 핀카를 해외주문해서 먹는 것이 가장 저렴한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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