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휘테르 제품이 탈모에 좋다고 해서...수십만원을 들여 데일리 샴푸, 포티샤 샴푸에서부터 앵플(RS80(?)이랑 트리파직 앵플 모두 썼어요..)까지..그 밖에 트리트먼트, 두피스케일링제, 스프레이까지 모두 르네 휘테르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어찌나 비싸던지.. 월급의 반이 날라갔습니다. 어쨌든 돈이 들더라도 효과가 있다면 후회없다는 생각에... 3~4달 정도 꾸준히 정말 하라는대로... 꾸준히 규칙 다 지켜가면서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저는 지금 29세 여성이구요. 몇년째 머리카락이 넘 빠져서 한 3년 전보다 머리숱이 딱 반이 되었답니다--;; 암튼 결과적으로 아주아주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말 머리 감을때만 60~70개씩 빠지던 것이 서서히...아주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더니...효과가 절정에 다다를 때는 머리 감고...헤어 드라이 할때까지 딱 7개 빠지더군요.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지요. 머리카락도 튼튼해졌고...모근이 튼튼해지니...머리가 덜 빠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렇게 해서...저의 넓었던 이마에 잔머리가 올라오기 시작했씁니다. 그 효과가 6개월 정도 가더군요. 잔머리가 너무 많아져서...거울보면서 어찌나 행복해했던지... 다들 제 맘 아실거예요. 그 때 사진 보면서 아직도 다시 저랬으면 그런 생각합니다.
암튼 그 때 6개월 정도까지 효과가 너무 좋아서...여기 저기 사이트에 르네휘테르 추천글도 많이 썼구요. 장사하는 사람으로 오해도 많이 받았네요--;; 그런데요. 2년이 지난 지금... 저의 머리는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르네 제품을 이제 쓸만큼 썼다고 판단하고... 어느 정도 효과가 유지되길래 끊고 그냥 일반 샴푸로 바꾸고... 앵플도 안 썼어요. 사실 앵플도 몇 개 남았었는데...친구 주고...저는 이 정도면 됐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시 서서히 머리 빠지는 수가 증가하더니....지금은 얇고 힘없는 예전의 모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라우쉬라는 제품에서 일하는 언니에게 물어봤는데....르네 제품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서서히 그 말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사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도...평생 쓸 수는 없는거잖아요. 가격도 비싼데... 언젠가는 중단해야 하는데...그 때부터 다시 본 상태로 돌아오고 오히려 다 상태가 악화된다면 그건 좀 넘하다 싶은데요.. 혹시 르네 제품 쓰고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지금 고민중입니다. 다시 르네 제품을 써야 하는건지.... 다시 쓰고 끊으면 또 더 악화되지는 않을지....써보시고 효과보신분..아니면 다른 의견이라도 좋으니 좀 남겨주세요. 다시 탈모에 시달리며 고민스러워 적어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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