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x스 한의원을 알게된 건 12년 7월,
6년간 육군 부사관의 길을 걷다 전역을 결심하고 바깥세상으로 나온 그 시점이었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이 많았겠지만 군복무시절 관리부족과 현실 미인지로 극심한 탈모를 않고 전역하게 되었지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사는 창원에서 나름 괜찮은 병원을 찾으려 노력하던 중에 알게되어 치료를 하게 되었지요
1년을 보자는 걸 6개월을 치료하다 비용적인 부분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탈모가 더 심해지더군요
한참이 흐르고 나중에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찾아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6개월과는 다르게 환약은 빼고 탕약만 주더군요. 그러다보니 약값이 처음보다 떨어졌습니다.
현재 5개월 가량 치료를 받고 있는데 탕약과 침시술을 병행하고 있지만 앞번의 6개월의 과정을
다시 거치고 있는 기분입니다.
사진을 통해 나아지고 있다고 격려를 해주지만 집에 와서 거울속의 내모습은
그져 대머리에 불과한 초라한 모습입니다.
도대체 머가 나아지고 있다는건지... 도대체 얼마나 있어야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는건지...
다른분들보다는 쏟아부은 금액이 적을순 있으나 없는 형편에 대출까지 받아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남아있는 건 풍성한 머리칼이 아닌 점점 쌓여만 가는 대출비용 뿐이네요...
여기서 정말 효과를 본 사람들이 있긴 한건지... 나한테서만 그 기운이 비껴간건지...
참 허탈하기도 하고 지치네요..
병원을 비방하고 모함하는건 아니지만 발x스와 저와의 만남은 그저 그런 만남이었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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