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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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안녕하세요, 전신탈모증상 25살 여학생이에요..

  • 23년 전

  • 1,540
0

이런데가 있는지 몰랐네요..오늘에서야 가입했어요.

저는 2001년 여름에 원형탈모 증세가 시작되서, 점점 진해되더니 거의 반년만에 머리 전체가 탈모되었구요..지금도 여전히 민머리인데다가 몸에 있는 털도 거의 빠지고 모,,그런 상태입니다.

당시에 학교를 휴학해서 피부과에서 진료도 받고, 보약도 지어먹고 그랬는데..아무 진전없이 더 심해지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1년정도 진료를 계속하다가 지금은 전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1년 휴학하고 다시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지금은 졸업반이랍니다. 복학하고나서 가발인지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처음에는 가발인걸 누가 눈치챌까바 겁도 많이 나고 그래서 사람들도 피해다니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안그래요.

가발 착용하는게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지만요..저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들도 있고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고..저는 그냥 밝게 살아요^ ^

아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은데..어떻게 써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그니깐 님들도 너무 괴로워하고 비관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그냥 지금 이상태에서 얼마나 더 행복해질수 있나를 먼저 생각하길 바란다는 말이네요..

너무 움츠려 있지말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10대,20대에 이런 일을 겪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힘내라고 얘기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그리구 나아질거란 희망도 버리지 마시고 모,,그랬으면 좋겠어요..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시면 같이 애기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구 그랬으면 해요..다들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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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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