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방치료가 님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라면서 제가 아는대로 적어 보겠읍니다.
제 경우는 처음에 일반 한의원(개인 한의원)을 다니다가 (약 1개월) 회사에서 치료비 보조를 일부나마 받을 수 있는 한방병원을 다녔읍니다. 참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전주입니다. 전주 한방병원은 원광대 한의대 직영 병원으로 전주에선 가장 큰 한방병원입니다.
개인 한의원에서는 약과 함께 침과 뜸을 맞으면서 약 1개월 정도 치료했읍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완전히 머리가 빠진것은 아니고 일부 옆머리와 뒷머리는 약간 남아 있는 상태였으나 머리를 밀고 다녔기 때문에 표가 안나지만 계속 머리는 탈모가 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1개월정도 약과 침 그리고 뜸을 맞자 제일 먼저 머리가 빠진 부분에서 솜털처럼 하얀머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일부지만 기분은 좋았는데 약값이 만만치 않아 (1개월 30만원 정도) 고민 하던차에 회사에서 한방병원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서(저희 회사는 일부지만 의료비 지원제도가 있읍니다) 개인 한의원에서 한방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게 되었읍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약만 지어서 먹었고 약값은 개인병원과 별 차이는 없지만 약간은 저렴하였고 회사에서 지원을 받다보니 별 부담없이 계속해서 먹었고 머리도 먼저난 솜털부분이 조금씩 검은색으로 변하고 그다음에 빠진 부분에서는 또 솜털이 올라오고 그 상황에서도 일부 남아 있던 뒷머리와 옆머리 하단부에 있던(이부분의 머리들은 머리를 밀고 나서도 남아 있기는 했지만 자라지는 않고 있었슴)머리들이 조금씩 조금씩 빠지기를 계속하고 있었읍니다.
그렇게 약 9개월 정도가 지나자 먼저 빠진 부분의 머리들이 많이 자라서 거의 모자를 벗고 다녀도 될 정도로 회복이 되었읍니다. 그 시점에서 뒷머리 밑부분 과 옆머리 하단부의 머리가 완전히 빠지고 서서히 솜털이 올라오고 있었읍니다.
다시 2개월 정도가 지나자 이발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이 자랐고 옆머리 하단부와 뒷머리 하단부가 좀 덜 나고 있어지만 이발도 하고 모자도 벗고 다녔읍니다.
제 생각이지만 머리가 빠지고 다시 나는 시간이 약 6개월정도 소요되는 것 같더군요 빠지기를 1년 조금 넘게 다시나기를 1년 정도 처음 빠지기 시작해서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되기까지 근 2년이 걸렸습니다.
다시 2~3개월 지나자 머리도 90%이상 회복되었고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약 먹는것도 중단했고 다시 다소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읍니다 술먹고 늦게자고 밥도 많이 굶고 한마디로 비 규칙적으로 생활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5개월이 지났지는데 뒷머리 하단부가 아직도 솜털만 나더니 작년12월경에 다시 원형탈모가 생기기 시작했고 갑작스럽게 여기 저기 원형탈모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지금 다시 한약도 먹고 있고 병원도 다니고 있지만 탈모가 조금씩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한약을 계속해서 먹고 있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왜 머리 빠질때 보면은 머리가 부운듯한 느낌이 나면서 근질근질하고 하자나요 열심히 운동해서 땀 흘리면 그런 현상이 없어지는 것 같아 계속 운동하고 있고 가급적이면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운동으로 주로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오랬동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달리기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고 보통 5km 정도 뛰면은 머리에서 엄청 땀을 흘려 개운합니다.
지금까지 너무 제 치료과정만 애기해서 님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읍니다. 밑에 보면은 희망이님 글에 보면은 여성분들이 참고 할 만한 좋은 내용이 있읍니다.
참고적으로 제 생각입니다만 내 몸이 건강해야 머리도 나고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 경험이지만 겨울철에 탈모가 심하게 되는 것을 보면은 겨울엔 땀을 흘릴일이 적다보니 노폐물이 머리에 쌓여 탈모를 촉진 시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루 한 번씩 운동으로 땀을 빼고 있읍니다.
여성분들도 운동해서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건강에 도움도 되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한약도 먹고 운동도 하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한방병원은 전주에 오셔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전주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면 모를까 꼭 제가 다닌 곳에서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히 회복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꼭 완쾌되기를 바랍니다. 혹 더 궁굼한 점 있으면 답변달아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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