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루성 피부염이 있다는 것을 인식한지 약 1년 정도된 20대 청년입니다.
본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두피건강(모발,탈모 등)은 삶에 대단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20대 초중반까지는 모발 및 두피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생활하다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피부과에서 지루성 두피염을 진단 받은 뒤부터 두피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지루성 두피염 진단을 받은 직후부터 지난 1년동안 실제로 경험한 저의 시행착오를
시간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병원방문
- 스테로이드제 약물 처방: 극약처방답게 지루성 두피염이 단 이틀만에 거의 사라짐.
- 약물사용 중지 후 2개월에 걸쳐 다시 지루성 두피염 증세가 악화됨.
- 스테로이드제 약물 사용에 대한 거부감으로 근본적인 예방책은 없는지 고민하기 시작.
2. 두피관리샵
- 체계적인 두피관리가 답이라 믿고 두피관리 샵 방문
- 난생처음 두피관리라는 것이 회당 6~7만원 이상의 상당의 고가관리라는 것을 인지
- 모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패키지상품을 할부로 진행(회당 5만원 선)
- 샵에서 판매하는 각종 제품(Solep)들을 구매하며 '민감두피케어' 프로그램으로 6개월 관리를 받음(주 2회)
- 관리를 받는 동안 확실히 두피상태가 좋아짐. (두피카메라를 통하여 육안으로도 확인)
- 패키지 상품 구입자들이라면 한번쯤 접해봤을 업주와 직원들의 '초심상실' 증세 인지
- 패키지 진행중에도 더욱 고가의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고자 하는 심히 티나는 상술 인지
-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리를 받기에는 다소 재정적인 무리가 따름을 인지(최소 월 40만원)
- 이에 대한 대안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두피관리/탈모예방 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
3. 홈케어
- 두피관리샵에서 구입한 제품들이 모두 소진되어 인터넷에서 탈모예방 제품 구입(녹모* 제품)
-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비듬과 지루성두피염 재발
(아마도 민감두피용 샴푸가 아니고, 지성용 샴푸인지라 필요이상으로 유분기를 잡고 두피를 자극한 듯)
- 탈모예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된 제품보다 두피자체의 건강에 초점을 둔 제품을 찾기 시작
- 이전 두피관리샵에서 구입한 제품(solep)이 약산성을 띄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시중에서 구입가능한
'볼*' 샴푸 구매.
- 거품이 잘 안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함. 점진적으로 두피가려움과 비듬이 호전됨.
- 지루성피부염 증세는 컨디션 악화 시 종종 발생하여, 주 1회 '세비프록스' 사용.
- '세비프록스' 라는 제품은 '니조랄' 과 비슷한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더 순하고 냄새도 좋음.
4. 지루성두피염을 악화시켰던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
- 잦은 패스트푸드 섭취 및 군것질
- 습관적으로 머리(두피)를 만지는 행위
- 머리 말리지 않고 잠들기
- 단거리 헤어드라이기 사용
- 퇴근 후 아쉬운 밤을 어떡해든 즐기고자 늦춘 취침시간(평균 5시간 취침)
지루성 두피염은 완치의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의 내외적인 상황에 의해 언제나 재발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꾸준한 관리만이 발병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습관' 을 바꿔보니 많은 호전을 보였습니다.
평생 두피관리샾에서 관리 받으면서 생활하면 편하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저 같은 일반인들은 번거롭더라도 본인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훗날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건강을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세요!
PS. 지루성 피부염 관리에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 및 기타 방법으로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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