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학생인데요..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부터 머리가 막 빠지더라구요..
방학이 끝날때쯤에는 완전히 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었구요... 한 10%정도밖에 남아있질 않았답니다.
일단 남은머리를 싹 밀고 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갈수가 없더라구요.. 사람들보기가 무서
워서... 방학때 밖에 4번인가 밖에 안나갔습니다.. 병원가는거 까지 합쳐서.. 그런데 지금은 그냥
모자를 쓰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 머리가 쫌 많이 자라서 한 0.5cm정도 자랐는데
아직 안자란 부분이 많이 있네요... 왼쪽옆머리는 거의다 났는데 오른쪽은 날생각을 안하네요..
앞머리에 맨앞부분 정가운데에 있는 머리는 맨처음 빠져서 지금 몇가닥 없어요 ㅜㅜ
매일 거울을 볼때마다 조금씩 나는걸 보고 희망이 생기는데... 과연 전부 다 나올지... 재발하진
않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수능도 50일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성격이 너무 바뀐것 같아요..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모자쓰고 가만히 앉아있고.
어떤 선생들은 모자를 벗으라고도 하는데... 차마 벗지도 못하고.. 체력장을 하는데 전교생 모여
서 조회를 하고 있는데.... 선생이 마이크에대고 거기 모자쓴애 모자 벗어.. 이러더군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 머리는 언제쯤 나올지... 안나오면 어떻게될지... 힘이 하나도 없네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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