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9년차입니다
빠졌다났다를 반복하면서 머리이곳저곳에 폭탄맞은자욱을 만들면서 그렇게 세월이 지나왔죠
올3월에 시골에 내려가서 3개월간 휴식을 취했고 지금까지 놀고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눈썹이식수술을 받았죠.그리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여러요인이 있겠지만 어쨌든 몇개월마다 생기는 동전만한 원형탈모증이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오른쪽 눈썹위쪽의 앞머리 부분에 500원짜리 동전보다 큰 원형탈모증흔적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얼핏보면 정상인의 모발처럼 되었습니다.하지만 뒷쪽은 여기저기 폭탄자욱이 남아있죠. 하지만 뒷쪽은 아무리 구멍이 생겨도 왠만하면 다 덮어져서 안심이죠..
얼마전에 9년만에 첨으로 대중목욕탕에 갔습니다.얼마나 설레던지..ㅋㅋ..옷을다벗고 목욕을하는데 사람들이 쳐다보지도않고 정말 이제 나도 사람이 됐나 싶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이제 앞부분의 탈모증흔적이 조금더 사라지면 미장원에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정말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제가 수술후 50일정도 담배를 끊었다가 요즘 다시피우고있어서 그런지 눈썹이 약간 빠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걱정이 확~ 밀려오더군요...그래서 다시 담배를 줄일까 생각중입니다. 담배는 도저히 끊지는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하루에 최대10개피 최소3개피..정도로 줄여볼라구요..ㅋㅋ
어쨌든 여러분.....탈모는 이렇게 조금씩 치료도 되는듯합니다 옛날처럼 완전한 모습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모자벗고 거리를 걸을수있을정도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마시고 열심히 노력하십시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제일 좋은 치료법같습니다.
전 처음 탈모증시작되고 3년정도는 세상원망하며 엄청 스트레스받아서 인생포기하다시피하며 살았죠.오죽했으면 가발쓰고 거기다 모자를 써도 안심이 안되서 길거리를 걸을때도 혹시나 모자벗겨질까봐 조심조심하며 항상그렇게 살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평정심을 되찾고 현재의 모습을 내모습으로 받아들이고 살았죠.그리고 생각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그러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어쨌든 저처럼 탈모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사람도 있으니 여러분 힘내십시요!!결과를 봐가면서 글올리겠습니다. 제발 내년에는 제발 완전히 완치됐으면 좋겠습니다.
미용실에서 머리깍고 다시 글올리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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