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증아토피가 있는 직딩이고요.
두피에도 염증이 매우 심합니다.
아마 코주위,귀 이런데까지 가려운거로봐선 지루성 두피염까지 동반된듯 싶고요.
피부과 다녀도 거의 호전이 없습니다. 그나마 얼굴 목뒤는 프로토픽으로 관리해서 정상인으로 보입니다.
원래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았고 아토피는 팔,다리겹치는데에만 살짝있었고 두피는 전혀 이상없었습니다.
제가 2015년 12월에 입사해서 3월 봄부터 쭉 교대근무를 했습니다.
스케줄은 말도안되게 빡셉니다.
주간/주간/야간/휴일 스케줄로갑니다. 말이 휴일이지 밤새고 그날 아침에퇴근해서 쉬고 다음날 또 주간출근입니다. 주말개념 없고요 ㅠㅠ
술,담배 같은거 일절안하고 소식해서 말랐습니다.
사실 여름까진 불규칙하게 살아도 괜찮다가 살짝 찬바람 불때쯤
10월경부터 급격히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토피가 온몸으로 퍼졌고요. 몸은 어떻게 가린다치는데 문제는 두피입니다.
딱지앉고 따갑고 당기고 가렵고 하더니 맨날 다니는 미용실에서 머리숱이 많이 줄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원래 숱이 너무많아서 걱정일정도였는데 만져봐도 많이 줄은게 느껴집니다.
왜이렇게 심해졌을까 추측해보고 검색도 많이해봤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이거 하나인거 같습니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면역력 저하 + 피로
진짜 이거밖에 없는거같아요.
스트레스는 나름 안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밤낮이 몇일단위로 계속 바뀌니까 너무 피곤하고 집에가서도 가렵고 따가워서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결국 이번달까지로 퇴사를 결정했는데요.
너무 상황이 안좋아져서 집에서 요양하면 회복이 제대로 될지 걱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교대근무/불규칙한생활 하다가 퇴사하고 좋아지신분 있나요?
솔직히 퇴사해도 문제인게 집에서만 있으면 규칙적으로 살기 힘들거같은데 알바라도 구해야하는지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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