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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강동 경희대병원
안녕하십니까.
탈모로 약 7년간 모자를 벗어본 적 없네요.
근데 작년 7월경 탈모와 싸우기 위해 약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유명하다는 강동 경희대 병원을 찾았습니다.
ㅅ교수 께선 약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처방 해 주셨습니다.
조금은 호전 되는 듯하여(2달째 미녹시딜 바른 후 약해진 모발이 굵어짐)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제 쌍둥이한테 너도 가서 처방을 받으라 권했습니다.
그리고 ㅅ교수는 제 쌍둥이가 병원애 갔을 때 탈모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분명히 말했고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 따위 믿지 않고
전문 교수의 말을 믿고 열심히 약을 먹었습니다.
근데... 제 쌍둥이가 2번째 갔을 때 일 입니다.
"없던 머리가 나지 않으니 모발이식이 최선의 방법이다" 고 하셨습니다.
모발이 굵어지는 건 알았지만 없던 모발이 자라나지 않으니
모발이식으 해야 된다.. ㅇㅋ 근데 왜 그럼 치료가 가능하다 하셨냐 여쭤보니 " 젊으니(올해25살) 얼마나 치료 되는 지 지켜보고 싶었다."
순간 제 쌍둥이는 아니 무슨 대학병원 교수 그것도 이 분야에서 유명하다는 분이 간절한 사람을 데리고 실험하나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왜 쌍둥이랑 같이 안 왔냐고 해서 그럼 다음에 같이 오겠다 하고 오늘 갔습니다.
그랬더니 예약날짜가 다르니 저만 보고는 제 쌍둥이는 예약 날짜에 오라.. 음 그래 많은 사람을 보니 금방 잊을 수 있겠지 근데 그럼 왜 같이 오라는 말을 하나 장난치나 생각이 들었네요.
결론 가도 약만 주시고 별 아무것도 안하심 그리고 알려드릴게 있는데
경희대 병원에서 판매중인 미녹시딜 40ml짜리 4만2천원 미국 FDA인증 받은 미녹시딜 6개월 분 360ml 구매대행 이용해도 6만원.
병원 미녹시딜 양으로 치면 40ml*9 =360ml 37만8천원 6배이상 차이
그래서 여쭤봤죠 왜 이리 비싸냐
답변하시는 말씀이 "미국 미녹시딜은 하루에 12시간 간격으로 두 번 뿌려야하지만 한국 사람이 어떻게 하루에 두 번 바르냐며 일상 생활하는데 떡지니 밤에 자기 전 한 번만 바르게 약을 강화했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 강화에 성공했다면 정식으로 학회에 인정받고 의료제품쪽과 계약 후 판매하지 않을까 왜 병원에서만 팔까 의문이 드네요
또 일반 사람이 그 약을 강화했는지 안 했는지 정확히 알 방법도 없고 뭐 그렇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동네 피부과 가서 프로페시아만 처방 받으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직구 하려구요.
만약 병원 다니려는 분들 계시면 알아두셨으면 해서 정보 공유겸 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글을 올립니다.
참고 . 제가 ㅅ교수를 명예훼손하거나 또는 병원에서 대해 안 좋게 말한 부분은 없고 제 쌍둥이에게 직접들은 말이므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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