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루성 두피염과 10년 넘게 사투중인
20대 중반의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존하여 치료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내성이 생겼는지 약물 효과도 미비하고 오히려 헤어라인을 부근으로 염증이 악화되는 증상을 겪고는 약물치료는 끊게되었습니다.
(사실 엄청 가렵거나 딱지가 앉거나 하는 경우에는 가끔 바르긴 합니다..)
그 이후로 코코넛오일을 샴푸에 섞어서 사용하고 있으며, 2차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두피는 긁지 않고, 정 못참으면 톡톡 두드려주는 정도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정신일때는 제어가 가능한데, 자는 동안에는 저의 또 다른 자아가 나오는건지 미친듯이 두피를긁어댑니다... 잠결에 머리를 긁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해도 머리로는 '긁으면 안돼' 하지만 이미 손은 두피를 벗겨낼듯 긁고 있고... 제자신을 컨트롤할수가 없네요.
혹시 형님들중에서도 저처럼 자는동안 무의식적으로 긁으시는분들 있으신가요? 그리고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잘 때 벙어리장갑이라도 끼고 자야하나 생각중입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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