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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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어떤 샴푸를 써야 할까요...

  • 20년 전

  • 2,227
0

원형탈모 벌써 10년째인데...아직도 헤매고 있네요...좋다는건 비싸도 거의 다 써본편인데...예전에 넘 많이 사기를 당해서 이제는 병원에서 파는거나 정말 큰회사에서 만든것만 쓴답니다.현제는 트리코민쓰고 있는데...한참썼어요...한 일년썼나??? 스프레이는 쓰다 안쓰다 쓰다 안쓰다 하네요... 리바이보젠인가 그것도 원형탈모인사람이 쓰면 효과를 보는 건지...아님 일반탈모환자를 겨냥한 상품인지 모르겠네요...머리는 청결이 중요하다해서 하루에 한번은 꼭 감아요...무슨일이 있어도...원형탈모초기,중기에 비해 이젠 머리쪽에 조금 덜 신경을 쓰긴 하는데...예전에는 조그마한 구멍만 생겨도 마음이 철컥내려않곤했는데..(조그마한게 넘 많이 커지잖아요)이젠 나겠지...해요...피부과는 2주에 한번 꾸준히 가서 주사를 맞고요..

샴푸를 바꾸어볼까 하는데...리바이보젠이 어떤가 해서요...쓰시는분 말씀좀해주세요...

20대초에 생긴원형탈모때문에...정말 고생많이 했습니다...직장생활하면서 가발을 착용했고,버스가 지금처럼 여름에 에어컨이나 나옵니까??? 모두들 덥다고 창문휙휙여는데...전 뒷자리만을 애용했습니다...어쩌다 서있게 되면 가발이 벗겨질까 두려워 정말 마음을 조리고 살았지요...예쁜머리를 가진여자들이 늘 부러웠고...그머리털을 만지면 내머리도 나지않을까 별별 동화같은 상상도 많이했었습니다...병원도 많이 다니고 머리때문에 사기도 많이 당하고...지금도 꿈에선 가발이 벗겨질까 두려워하는 내모습을 간혹만납니다...그런꿈을꾸고 일어나보면 어딘가 몽둥이로 얻어맞은것처럼 몸은 무겁고...머리에 땀은 무지 나있고...그래도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용됐지요...그래도 가발은 안쓰니까요...그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감사하며 살아요...

그래도 지금 머릿속을 손가락끝으로 만져보면...머리없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랍니다...리바이보젠 어떤지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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