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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원형탈모 어언 3년을 넘어...ㅠ

  • 9년 전

  •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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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제가 원형탈모 처음 생긴건 14년 3월경... 2월에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그런지 5미리 정도의 원형탈모를 발견했습니다.(앞머리 라인에서 약 3cm 윗부분) 그부분만 탈모가 되어 빨갛더군요...그래서 바로 동네 피부과 가니 너무 작아서 그런지, 의사가 잘 몰라서 그런지, 원형탈모인지 지루성탈모인지 확실치 않다며, 스테로이드제 바라는 연고를 처방해줬습니다.
처음 원형탈모가 생긴 저로서는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해보니 스테로이드제 연고는 약이 강해서 바르면 안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몇번 바르다 말았습니다.(이게 아직까지 잡지못한 발단일지도...ㅠ)
이후 엄지의제왕에 발모팩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저희 부모님이 병원가지말고 이걸 만들어 해보자 하셔서 숙성후 1~2개월 발랐습니다.(이때는 탈모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유전형 탈모에 효과가 있었던 발모팩을 원형탈모가 생긴 부분에 발랐습니다.ㅠ)
이후 원형탈모가 점점 커지자, 원형탈모를 확실히 잡자는 생각에 발머스 한의원에 등록, 거금을 들여 6개월간 치료하였습니다. 하지만 탈모반은 조금 더 커지고, 6개월이면 다 완치된다는 의사의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러던 한의사가 오히려 저에게 피부과 가서 치료를 하면 머리가 바로 나는경우도 있다면서 오히려 피부과 방문을 추천하였습니다.(6개월간 믿고 치료를 믿긴 제가 참 허탈하더군요..)
그래서 피부과를 매주 내원하여 스테로이드 주사 및 냉동치료를 한지 3주째, 머리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때 정말 한의학은 믿을게 못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어요.
그래서 꾸준히 치료하여 어느정도 채워졌을 무렵, 피부과의 담당 의사가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다른분에 의하여 주사만 맞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머리가 더이상 나지 않았고, 약 1년간 매주 피부과를 다녔지만 전혀 착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피부과 내원 시 치료해주셨던 선생님이 어느 피부과로 갔는지 확인 후 그 피부과를 찾아가 다시 치료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왠걸 머리가 또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3개월정도 다녔을까. 어느정도 머리가 올라온 후 또 더이상 빈곳에서 머리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 상태로 해당 병원에 7개월째 치료를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빈곳엔 머리가 올라오지 않고, 최근엔 또 몇가닥 끊긴 모발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렇게 3년가량 넘게 한부위의 원형탈모가 낫지를 않고 커졌다 조금났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완치를 되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다른 분들은 한부분에 낫다가 완치될즈음하면
다른 곳에 또 생긴다는데 저는 한곳에서 커젔다 조금 났다만 반복하고 3년째 완치가 되질 않네요..
현재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영양 주사, 냉동치료, 엑시머레이저 병행해서 하고 있으며, 이렇게 치료한지는 이제 한달 좀 넘었습니다.(처음 머리 났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 냉동치료, 영양 주사만 하였는데, 머리가 더이상 나지 않자 엑시머 치료도 추가하였습니다.)

일단 위에 긴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의사를 믿고 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낫지 않는 제 원형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수님, 전문가님들의 조언 또는 애정어린 격려를 바랍니다..ㅠㅠ

이상 원형탈모 장수생의 한풀이였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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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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