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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 [re]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 20년 전

  • 2,650
0
이 분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 3년 다 되어 갑니다만 지금 현재는 3년 전 보다 3분의 2정도 뿐이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동안의 노력(?) 덕분인지 이제 빠지는 양도 많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외적인 것(약이나 샴푸 기타 등등)으로 어떻게 해봐야 백날 소용 없습니다. 근원적인 부분을 치료하지 못하면...ㅎㅎ

저도 그거 깨닫는데만 3년 가까이 소요 되었으니 할말은 없지만..

열심히 자기 몸을 공부하시고 최적의 방법을 찾게 되시면 머리가 더 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탈모된 머리가 거의 안 나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5년간 지루성 피부염때문에 고생해온 대학생이랍니다~!
>
>님들의 글을 보니 제 예전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처음에는 저두 머리에 빨간 반점이 생기고 기름기가 많이 껴서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그냥 놔뒀는데...
>
>그 이후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턴가 아침마다 하얀딱지가 머리에 생겨 매일같이 고생하였습니다.
>
>저두 3년 넘게 하얀딱지가 생겨서 매일같이 딱지 떼느라고 남들보다 1시간 일찍일어나서 준비를 했고
>
>하얀딱지가 덮혀있어서 두피도 약해지고 머리도 많이 빠졌습니다.
>
>저는 5년간 안해본 치료법이 없다고 할만큼 여러가지를 해보았습니다.
>
>스벤슨도 해보고 피부과도 서울에 유명한 곳, 대학병원 클리닉 뿐만 아니라~ 미국쪽에서
>
>좋다는 것도 친척을 통해 많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
>대학병원에서는 심지어 처음에는 장담하다가 낫지 않으니깐 저보고 두피 조직 검사를 한다고 뒷머리 부분에 피부조직을
>
>떼어낸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평생 그부분은 땜빵이 생기는데 말이죠. 그분도 유명하신 분이었습니다.
>
>그렇게 여러가지 양약과 건강식품을 통해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것은 현재의 의학기술에서는 난치병이라는 결론 밖에
>
>얻을 수 없었습니다. 양약으로는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 같은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두 처음에는 그랬구요.
>
>그래서 두가지다 사용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에는 소용없는거는 아시나요? 혹 어떤분은 머리가 좀 나았다는
>
>말을 하시지만 지루성 피부염은 남성형 탈모와는 달라서 잘 못하면 부작용이 납니다. 저두 미녹시딜 이후 부작용도
>
>겪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 이후 요즘에 저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있습니다. 한약입니다.
>
>체질 개선만이 지루성 피부염을 고칠 수 있다는 결론은 얻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체질 개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
>다들 아실겁니다. 2년 넘게 한약을 먹어야 되고, 먹을 수 있는 것도 몇가지로 제한 되어서 고통스럽지요. 술도 자제해야 되고
>
>담배도 못피고... 정말 힘들지만 지금 1년째 한약 먹고 있는데 지성인 피부도 많이 건성으로 바뀌고 있으며, 머리에도 딱지도
>
>안생기고, 머리털이 강해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체질 개선이 어려운 만큼 효과는 평생 간다는 것을
>
>생각하신다면, 한번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얀딱지의 고통을 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됩니다. 3년간 매일같이
>
>하얀딱지를 떼면서 죽고 싶었습니다. 그것만 없어져 준다면 감사하겠다고 살았지만, 지금 없어지고 나니깐, 또 다시 욕심이
>
>나긴 합니다.^^ 머리가 빠진게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죠. 하지만 저는 인제 믿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는 1년 전만해도 매일같이 이 싸이트를 들락날락하면서 정보 찾을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1년만에 접속을
>
>해서 글을 읽어 보고 있답니다. 이 싸이트에 괜히 광고 글들 많아서 어쩔 때는 짜증도 많이 나고 했는데 다들 그런 글들 조심
>
>하시고요...
>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요...다른 여러분들이 시행 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쉽게 치료될거란 생각은
>
>버리세요... 다들 정확히 찾아보시면 양약쪽에서는 난치병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도.. 이걸 치료하기위해 집에서 많은
>
>금전적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이 해본거구요.. 아마도 4년간 2천만원은 사용한거 같아요.. 금전적으로
>
>헛되게 치료비 나간 거 생각하면 열받습니다. 거기다가 피부때문에도 고생하고요.. 이런 이중의 고통으로 사시는 분들을
>
>위해서 제가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님들께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건 쉽게 나을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체질 개선하세요.. 그러면 그 동안에 몸도
>
>마음도 많이 좋아진답니다. 다들 성공적인 치료 하셨으면 하네요. ^^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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