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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관리실] 모발이식을 생각하시는분들께.
안녕하세요?
대다모 사이트에 오랜만에 접속하니 회원제로 변경되었네요.?
사이트 UI도 화~악 바뀌고~ 메뉴도 많아지고...ㅎ
4~5년전에 활동하시던 분들이 안들어오시는 이유가 저처럼
그때만큼 머리를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건지..
아님 맨날 외치던 "득모" 를 드디어 하신건지..ㅎㅎ
처음 탈모가 오면 누구나 다 가슴이 털썩!! 내려앉는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랬었구요. 요새도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지면
그런 기분을 종종 느끼기도 합니다.
약 5년전 대다모 사이트에 들어와서 잠시 글들을 살펴보며
풍성한 머리카락을 넘기며 " 난 아직 머리 숱 많어!!" 라고 했을때가 그립군요...ㅜ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전 올해 28이구요. 탈모가 시작된 건 24살 여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프페를 복용하기 시작했구요. 약 2년전부터 식이요법도 같이 병행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프페의 경과를 말씀드리자면.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정수리 부분은
그런데로 만족하지만. 엠자와 앞머리는 그다지...ㅋ
모 물론 민둥산은 아닙니다. 정수리 부분에 비해서 만족하지 못한다는 거죠~
참고로 제가 모발이식을 네번했습니다...
20살때 군대가기 전에 한번(물론 이때는 탈모때문에는 아니였고.
이마 라인을 낮추기 위한 시술)
군대 제대후 엠자부위에 두번 , 양옆쪽 라인에 한번...
물론 결과는 어느정도 만족하는 편입니다.
병원 이름은 말씀드리지 않을께요. 업자다 알바다 뭐다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ㅋ
음..병원 선택의 기준은 돈일 수도 있지만..
제 생각은 의사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돈 때문에 경험도 실력도 없는 의사에게 자기 머리를 맡긴다면..
그건 아마도 저처럼 전부 돈주고 다시 머리를 뽑으셔야 하는 일이 생길 수 도
있으니까요.
우선 여러군데 병원을 다녀보세요. 쪽팔리다고 생각지 마시구요.
인터넷 발품 파시면 어느정도 싸고 잘한다는 병원들 추리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병원 리스트를 뽑으시면 시간 나실때 다녀보시고 가서 꼭 중요하게
확인하셔야 할 것이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수술했던 사진들을 보여달라고 하
셔야 합니다. 가급적 자신이 수술하려는 부위와 비슷한 부위에 시술된 사진
들로 보여달라고 하시면 되죠.
보통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종종..안보여주시는 분도 있긴 한데.
그런곳은 가차없이 나오시면 되구요.
마지막으로...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비용~!! 분명 중요하죠.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란 말~ 그냥 있는 말 아닙니다.
부디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도
조금은 생각해보시고 병원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득모하셔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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