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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과트러블] 지루성 두피염 미녹시딜
외국 생활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을 3년정도 방치하여 정수리 위쪽으로 탈모가 왔습니다.
우선 외국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미녹시딜을 2020년 4월경부터 이용하여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부작용이 염려되어 0.5ml 분량을 하루 2번 나누어 환부에 꾸준히 도포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9월 코로나로 인해 뜻하지 않게 귀국 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지루성 두피염이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이때도 미녹시딜 도포는 소량으로 꾸준히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식이요법과 스트레스 관리로 두피염이 많이 호전되고 난 후 여러 이유로 인해 도포를 취침전 1회 1ml로 바꾼지 한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때 예전같이 꼼꼼하게 도포하지 않고 약간 정수리 위쪽에 전반적으로 넉넉하게 바른다는 느낌으로 도포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머리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 최근 두피염이 다시 재발하여 머리를 확인하니, 미녹시딜을 넓게 발랐던 부위에서 전반적으로 모발 탈락이 심하게 일어나 있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화장실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는 것을 인지하였으나 미녹시딜 효과를 워낙 잘 보았던지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막상 빠진 머리 상태를 보니 작년 머리 상태를 인지했을때와 같은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재탈모의 원인이 미녹시딜 과다로 인한 쉐딩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사용 8개월차에 접어들었고 초만 3-4개월 이용 무렵 효과도 보았기 때문에 이렇게 쉐딩이 올 수 있나 싶어 우선 미녹시딜 도포를 멈추고 작년에 처방받았던 두피염용 스테로이드 액을 이틀째 바르고 있습니다만, 어찌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피나나 두타같은 경구제는 복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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