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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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전신탈모 6년째입니다. 혹시 완치되신 분 있나요?

  • 16년 전

  • 2,376
3
제가 초등 3학년 쯤(지금으로부터 6년쯤 전)에 이발소에서 머리 뒷부분을 이발기계에 집혀서 돌아온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을 중심으로 머리가 점점 빠지더군요. 당시에는 별 걱정 없이 지냈고, 치료를 위해 병원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급속하게 탈모가 진행되더라구요. 머리를 손으로 쓸어올리면 우수수 빠져서 많이 놀랐어요. 처음에는 기계충이나 세균감염을 의심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집안 형편상 병원도 꾸준히 다니지 못했구요. 피부과에서 마이녹실을 처방 받아서 바르다가, 시간차를 두고 여러 한의원들을 전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머리가 났다가 빠지는 과정이 반복됬고, 점점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눈썹,속눈썹등 온몸의 털이 빠졌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다녔던 한의원에서(10개월 전)는 뾰족한 금속가시가 박힌 롤러로 머리에 자극을 주는 치료를 받았었구요.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머리가 일부 자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비용부담 때문에 그만뒀어요. 머리가 아예 없었구요. 치료 후 눈썹과 속눈썹, 전체 머리의 약 30% 정도가 났습니다. 그리고 약 몇주전부터 머리카락과 속눈썹이 다시 빠지기 시작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진행이 멈췄어요. 현재 고등 2학년이고, 가발을 착용하고 다닙니다. 난치성 탈모에 대한 글을 읽어봤는데, 거의 모든 사항에 제가 해당되더군요. (머리가 뒤부터 빠진 경우, 어릴 적부터 진행된 경우, 늦은 치료 등등)
제가 운동이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여태껏 병을 애써 외면하려했는지, 병원을 다니면서 운동이 몸에 좋다는 말을 귀따갑게 들었지만 멍청하게도 아무런 신경도 안썻어요. 그리고 지금에서야 집에서 싸이클, 윗몸일으키, 팔굽혀펴기 등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운동이 제게 큰 효과가 있을까요? 또한 전신탈모치료에 성공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댓글 3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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