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상 제가 활동을 못하게 되어 그래도 가장이 돈벌이를 안할 수는 없어 주식에 손을 댔죠.그런데 야금 야금 까먹더니 나중엔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되엇죠.복구할 욕심에 야밤엔 나스닥으로 오전,오후엔 거래소시장으로 밤을 새며 연구하며 도전햇으나 결국엔 손실만 커지고,,,그러더니 작년 5월에 앞머리에 웬 구멍이 나질 않겟어요.몇달지나선 10군데 이상 구멍이 생기고,,,,그래도 먹고 살겟다고 본전 만회해 보겟다고 디리따 덤볐지만 돈은 돈대로 줄고 머리카락은 머리카락대로 줄고,,,,,,,,,,,,,,,,,,,마누라가 주식 귾으라고 죽기 살기로 대들길레 저는 체념하고 손을 씻었죠.남은건 달랑 몇백만원만 쥐고,,,,,,,,,,,,,,,,그리고 몇달지나니 빠지는덴 빠지면서도 나는덴 나드라구요.손바닥 반 비슷한 크기의 구멍만 앞에 2 뒤에 2이나 되었고,,,
올 2월엔 큰애 대학 졸업식에 가선 사진 한장도 안찍었어요.가슴이 메어지더군요.지금은 앞에 큰건 하나는 다 낫고 앞 가운데 큰놈은 무수히 머리카락이 나 시간만 지남 해결이 될거지만 뒤는 더딘지 더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해야 되겟어요.아뭏든 주식 손떼고 맘을 편히 가지게 되니깐 차도가 있었고 지금은 좋아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호전되고 잇습니다.그래도 아마 6개월은 지나야 정상적인 머리 모양이 나올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저같은 환자에게 이글리 조금이나마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이죠.
작년 주식을 끊고 딸 공부하는데 격려도 해줄겸 해 8월1일부터 45일간 공인중개사 공부를 한게 운좋게 합격해 지금은 조그만 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손님하고 집보러 가는 도중 바람이 불면 참 당황스럽고 그래요.그래도 6개월 정도면 모든게 해졀되리란 자신에 맘이 많이 편해졋어요.
치료는 주사,바르는 약,냉동요법,닥터모와 샴푸 많이 했지만 효과는 주사와 편 한 맘에 있엇다고 생각됩니다.진짜 진짜 여러분 머리가 많이 나 바람부는 날 머리카락 날리며 다니게 되기를 빌며 다 나은 뒤 바람 세찬 날 벌판에서 만나 웃어 봅시다.
편한 맘,휴식,치료,인내 등 모두가 병행해야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해요.노력해 보셔요.
다만 사이트에 올라오는 재발이야기를 들음 좀 겁도 나지만 일단 낫고 나서 생각할 일이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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