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방송이 나오기 전에 지방의 한 한의원에서 약침을 십수회 맞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약침으로 원형탈모를 낫게 했다고 광고하고 있어서 믿고 갔었습니다.)
너무 친절한 한의사 말에 감동하여 눈물까지 흘리며 무지 아픈 약침도 맞고 한약도 2회 먹었습니다.
무진장 가렵고 빠졌습니다. 하지만 믿었습니다.
1개월 정도 맞다가 피부과에 가봤는데, 의사가 놀래는 것이었습니다. 머리에 고름주머니가 생겼다고.
고민하다가 그만뒀습니다.
그 뒤로 커다란 딱지가 앉더니만 흉터로 남았습니다. 흉터도 어찌나 깊고 흉한지, 앞으로 스포츠 머리는 절대 못할꺼라 생각합니다.
휴...
그 한의원 매스컴 타고 수십억 넘게 벌었겠군요. 한마디로 나쁜놈.
제가 예전에 약침(벌침) 조심하라고 여기 사이트에 글을 올렸었는데, 업자인지 몰라도 어떤 한심한 인간이 자기도 맞고 있다며 글 삭제하라고 그랬었죠. 그 인간 지금 머리 많이 났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후회할꺼라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 한의원에서도 벌독침이 아니라 약침을 놓는 것이죠? 그것가지고 시비걸길래 삭제해버렸었죠.
무책임한 한의사들 제발 지옥에 떨어지길 바랍니다.
(표현이 좀 과격하겠지만 탈모증 있는 사람 입장에선 죽이고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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