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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샤복용 9주

  • 24년 전

  • 1,092
0

효과가 그래도 좀 있으셨다니 다행이군요. 얼마나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탈모에 대책 모를때 그냥 머리 살짝 털었는데 머리카락 10개씩 빠져나오고 할 때 보다는 훨씬 낫지않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저런거 보면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여기 들어와서 좀 신경쓰면서 부터 저런 일은 이제 없어진걸로도 많이 좋아진거죠.

요즘 그러고보니 부쩍 피곤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한달 보름쯤 먹었거든요.. 프로스카랑 간 피로회복제같은걸 같이 먹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보다 확실히 좀 더 피곤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보니 어떤 분은 매실농축액 구해다 마신다고 하시던데.. 괜찮을지.. 시간나면 병원가서 간 검사나 해봐야 겠습니다. 간염 보균자거든요.. 쩝..

세상 대머리가 없어지는 날을 위해


우울한 이 wrote:
> 안녕하세여....우울한 이 입니다..
>
> 간만에 인사드리네여...저를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실려나..
>
> 우선 저는 순수 프로페시아만 9판을 먹었습니다. 총 63알...이져...아마
>
> 우선 그동안의 경과부터 말씀드리져..전 정수리 탈모입니다..앞머리는 멀쩡
>
> 하지만 옆이나 앉은 자리에서 누가 위에서 보면 티가 나는..정수리 탈모
>
> 하지만 그 탈모가 앞으로 점점 전진 하고 있다는 사실....
>
> 8월초에 처음 진단 받고 ....많은 초보탈모인들...탈모증상이 보이시면
>
> 우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고(조기예방) 탈모는 갑자기 확 없어지는게
>
> 아니라 서서히 (제 생각으로는 한 7~8개월 정도 진행해서 알아보는듯 하는군요)
>
> 우선 첫 8월에 미장원가서 머리를 자르러 가니...미용사 왈...가운데 머리를
>
> 잡으며...여기 어디 갔어여?? 단골 미용실이라...탈모인들 특성
>
> 1. 버스나 지하철에서 절대 앉지 않는다..
>
> 2. 바람부는 날은 싫어한다.
>
> 3. 미용실은 가던곳만 간다...첨가는 곳은 절대 안감
>
> 이 정도는 공통 사항이더군요....맞져???
>
> 엊그제 그 미용실 문이 닫아 다른 미용실 가니.....머리에 대해서 큰 얘기를
>
> 안하더군요...스트레스 때메 쫌...빠지시는 듯.... 이정도...
>
> 허브향나는..샴푸로 (남성전용)이라는데...상당히 두피가 시원하더군요..
>
> 현대무슨무슨..회사였는데.VIO라는 제품명인가...이걸 추천하더군요..
>
> 저희 집안 사람들 제 머리 보고 많이 두꺼워 졌다고 말을 하더군요..
>
> 예전엔 많이 보였는데..상당히 많이 좋아진거 같다고....제가 보기엔 아직
>
> 머리가 낫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많은 탈모인들..거울 2개들고 윗머리
>
> 비춰보시져????저도 그러거든여...
>
> 9주간에 저의 생활은...우선 의사의 말도 잘 듣지.... 담배를 끊었습니다..
>
> 담배라는 거 무슨 자극이 없인 못 끊을것이더군요...
>
> 술도 필요한 날 이외에는 자제하였습니다....음식은 특별히 주의해서 먹은
>
> 건 없는거 같았고요....머리는 하루에 한번 도브나..요즘은 엘라스틴인가
>
> 바꿔가면서 감고요...
>
> 머리는 아직도 꾸준하게 감습니다...저는 머리 감을때..우선...샤워기로..
>
> 물을 적시면서 세수대야에 얼마 빠졌나 1차 확인하고....그담에 샴푸하고나서
>
> 얼마나 빠지나 2차 확인 합니다....1차 10개정도 2차 20개정도....
>
> 머리는 꾸준하게 빠지지만...쉐딩이라고 봐야하나....글쎄여..제 기준으로는
>
> 빠질건 빠져도..날건 난다고 ....생각하거든여..저도...초반에는 무지하게
>
> 빠지다가...지금은 어느정도...빠지거든여...초기 어떤날은...머리 털다가..
>
> 손가락에 걸려서 한 10개가 빠졌는데...그 자리에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
> 지금은 무덤덤...어차피 빠질머리..빗으로 빗어도 빠지는 머리는....애써서
>
> 간직하려 하지 마세여...초기 증상 입니다..
>
> 많은 프샤복용분들.....많은 부작용을 호소하시지여..
>
> 제가 겪은 초기 한 4주정도....무쟈게 졸려여...자도자도 피곤하고..
>
> 자고 일어나도..찌부둥....그리고 초기 한 2주차....소변이 왜이렇게..
>
> 자주 마렵던지....하루에 들락달락.... 6주차 정도 되니..아침에....그게
>
> 안대여..참......하지만....2달정도..지나니 모든 증상이 사라지더군요...
>
> 지금 초기 복용하시는 분들...다 겪는 현상이니..너무 걱정마시고요..
>
> 마지막 증상으로..몸이 좀 붓는느낌이 드네여..좀 무거워진 느낌...
>
> 그건 좀 있네여..이제 9주차이니..아직....하지만...처음 복용때보다..
>
> 확실히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정신건강상도 그렇고....첨엔 언제 6개월을
>
> 기달리나..했는데.지금 남은 4판 더 먹고 또 진료가서 두달 끊어서 먹으면
>
> 5개월.....그래도 조금 효력을 보이니 맨땅에 헤딩했다고 생각은 안 드는군요
>
> 미녹시딜은 처방 받아서 3번인가 바르고 안 발랐습니다...
>
> 웬지......
>
> 마지막으로...2주전인가...저 너무 피곤해서....간수치 얼마나 나올런지..
>
> 궁금해서...간수치가 적으면..피곤함을 느낀다고 하던가...헌혈을 하려고
>
> 갔습니다...요즘은 헌혈의 집 완전히...카페 분위기더군요...
>
> 테이블에 쵸코파이..사탕..음료수 뽑아먹는거..커피....한쪽에...
>
> 메가패스 컴퓨터 3대.....헌혈작성을 할려고 하는데...먹는 약 적는 과정에서
>
> 전화를 걸더군요...프로페샤는 금지 약물이라더군요......
>
> 헌혈한 피는 어린아이에게도 갈수 있으니 안되다는군요.... 헌혈할려면...
>
> 약 끊고도 한달은 있어야 가능하다고......참....
>
> 결국 헌혈은 못했습니다..
>
> 많은 탈모인여러분....슬픈 현실이지여???
>
> .......이상 우울한 이의 ....복용기 였습니다...
>
> 마지막으로 프샤 약빨을 본건..다리에 털이 장난 아니게 나더군요..
>
> 원래 많았는데..누가 보면 털나는 약 먹은 사람처럼....맞나....
>
> 지금 나와있는 처방중엔...유일한 방법일 수 밖에 없더군요...프샤..
>
> 앞으로도 4달.....간간히 복용기를 올리지여....
>
> 제가 머리가 날지도 모르는 12월달에....미용실가서...이쁘게 머리하고 싶네여.
>
> 그럼 궁금한 점이나....문의하실 점 있으시면....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
> 담배는 꼭 끊으세여.......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세여..저도 6개월 있다 다시
>
> 필지도 모릅니다....머리가...나서....기쁨의 ...담배를....
>
> 아니면..포기의 체념의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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