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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페 8개월복용기) 자신감을 잃은 남성분들께~

  • 24년 전

  • 970
0
^^;
저도 울어야 할찌 웃어야 할찌..흐흐흐

님의 글이 너무 간절하고 와 닿으면서..
어찌나 코믹한지....
죄송합니다~!
나쁜뜻은 전혀 없습니다.
글재주가 좋으시네요..정말...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제 남친이 이러면 무척 귀여울것 같아서요.... ^^'

자신을 가지세요..
아까 글을 읽으니까 이런말이 생각나는데..
' 머리털 빠진 남자 용서 못하고 뚱뚱한 여자 용서 못한다? '
허허허...

아닐껄요?
전 남자들이 좀 숱이 없다고 머 어떤가요?
성격이 좋으면 되지 않을까요?
어떤 분이 자신감을 찾으라고 쓰신 글도 있던데...
자신을 찾으세요..
알아요..누구는 자신 찾고 싶지 않겠어요?

하지만 저는 적어도 머리숱과 남자와 비례하여 비교하는..여성은 아니거든요.
꽤 될꺼에요...

저도 요즘 들어 탈모로 갑자기 고민을 하게 되어서..
심각한건 아니지만..

여성 동호회에 가봤는데..
그곳은 1:1로 의사와 상담하는 코너이지..
이런 커뮤니티는 활성화 되어 보이질 않네요..
그러다 보니
여기에 자주 들리게 되었어요.


많은 남자분들이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특히..지금 20대에 이런 현상이 많아지고...
결혼이다. 연애다....그렇쵸?

전 워낙 숱이 없었어요.지금 문득 들은 생각입니다만.
이걸 말해도 좋을까 모르겠는데.
나의 남친은 바람이 불거나 그럴때 항상 제가 눈치 채지 않도록
조심이 다가와서 살짝 머리를 감싸 가려줍니다.
말로는 못했지만...
정말 고맙더군요.
그래요.


이글 읽으시는 남자분들~!
희망을 찾으시고..
자기 자신을 더욱 감싸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여친들과
이뿐 사랑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걱정시작하는 뇨자



카린 wrote:
> 안녕하세요
> 전 작년 11월부터 탈모시작하여
> 약 2개월간 닥터모를 사용하다가 아무런 효과를 못보고
> 올해 4월부터 안되겟다 싶어서 큰맘먹고
> 프로페샤를 복용햇습니다..
> 제경우는 참 안타까운 케이스인거 같아요
> 첫째 전 첨부터 프로페샤의 효능을 보질 못했습니다.
> 발모는 커녕 탈모가 중단된 느낌도 못받앗어요
> 게다가 각종 수기에 올라온 부작용들... 전 그 모든것을
> 경험했습니다.
> 약 2개월간 이른바 프로페샤의 부작용인 쉐딩현상을
> 경험하여 앞머리숱의 반(제 주관적인 느낌)이 줄은거 같앗습니다.
> 앞이마라인도 약 1cm정도 후퇴햇구요
> 2달이후부터는 별로 머리가 빠지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 그래서 저는 그러려니 하면서
> 더 빠질게 프로페샤땜에 덜 빠지는구나 하면서 위로를 받았어요
> 그래도 앞머리는 계속 빠져나갓습니다.
> 하지만 이정도라면 몇년은 버티겠다 싶어서
>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냈는데요
> 결정적으로
> 올 10월이었습니다.
> 젤을 바르는데 정수리가 헉...
> 전 앞이마가 문제엿지 정수리걱정은 안했거든요
> 빵구가 뚫린걸 거울을 보고 알았지만
> 프로페샤는 정수리에 강하다는 의견을 듣고
> 사실 크게 걱정안했엇어요
>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 11월이 되어서 제가 개인적인 일로 좀 심하게 스트레스를
> 받았습니다.
> 11월 한달들어서 앞이마가 1cm가 더 후퇴했습니다.
> 그리고 정수리가 훤해지면서... 정수리부분 머리가 휘날리는
> 겁니다.
> 불과 1달사이에!!
> 참고로 제 특징을 말씀드리며는요
> 전 머리가 잘 안빠지는 타입입니다.
> 무슨 말씀인고 하니, 머리를 감거나 방바닥을 훔쳐도
> 전 머리가 잘 안나옵니다. 많아봐야 3~4가닥?
> 그래서 전 자칭 머리빠지는 사람이 아니라
> 머리가 안나는 사람으로 부르고 잇거든요
> 의사샘 말씀은 제가 빠진 머리를 발견을 못한거라고 하드라구요
> 그치만 지금은 얘기가 다름니다
> 오늘 오후에 방청소햇는데 청소하고나서 하루사이에 빠진 머리가
> 머리카락 100개를 발견햇습니다.
> 이젠 머리빠지는거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가 되었어요 흑흑
> 지금 전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있는데요
> 일단 쥐눈이콩을 어제부터 복용하고 잇구요
> 한약방에서 엄마를 졸라 약을 지어 먹고있습니다.
> 프로페샤는 밑져야 본전 계속 먹고 잇구요
> 정수리부분 훤하구요,.. 머리카락에 힘이 하나도 없어요
> 프로페샤복용하면 정수리가 채워진다고 하던데..
> 왜 전 반대입니까..?
> 놀라운건 팔에 털이 수북히 나고 있어요 그것도 하루가 다르게...
> 너무 무섭습니다.
> 요즘들어 자기전에 하나님한테 기도합니다.
> 첨에는 머리안빠지게 해달랫다가
> 지금은 아침에 못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흑흑
> 이런 극단적인 반대의 경우는 첨봅니다.
> 지금도 머리가 양 목덜미와 얼굴로 떨어져 내리는게
> 느껴집니다.. 매우 간지럽게...
> 탈모가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되나봐요
> 아님..
> 이것보다 더 빠질건데 프로페샤가 막고 있는건가요?
> 그것도 아님..
> 극심한 스트레스의 후유증인가요??
> 곧 조만간 좋아질까요??
> 뭐라고 말좀 부탁드립니다.
> 전 지금 거의 울고 있습니다...
> 여친 만나기가 겁이나요..
> 차라리 여친 없엇으면 맘이라도 편할텐데 하고 생각도 합니다..
> 너무 괴롭습니다...
> 부디 제 글에 좋은 말씀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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