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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핀카 한달반 (남성형 탈모)

  • 24년 전

  • 1,016
0
핀카 먹은지 벌써 한달 반이나 지났네여.
저는 M자로 진행되는 남성형 탈모입니다.
제작년 입사할 때부터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 정도만 알았지.
이정도까지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올해 초부턴 안되겠다 싶어, 스펠라에서 6개월간 치료를 받았죠.
사기집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날린 돈만 생각하면 열받네여.
한달에 꼬박꼬박 카드비 빠져나가도, 머리가 다시 날거라 굳게 믿었는데,
그 망할(죄송합니다.) 의사선생은 6개월이 다 지나도 효과가 없어서 왜 이러냐고 말을 하면 다시 몇달 치료해 보자고 합니다. 제가 그때 무지해서 섣불리
거금을 드렸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너무 열받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_-;

핀카 복용한지 한달 반...
쉐딩인지 모르겠지만, 2주전부터 양옆과 앞 윗머리가 평소보다 많이 빠집니다.
좀전엔 머리감다가 거울에 비친 윗머리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핀카 먹으면서 머리에 대한 생각은 일절 하지 않으려고 했건만,
눈에 보이는건, 속이 다 비치는 내 머리뿐.... 정말 이렇게 까지 될 줄은
몰랐거든요. 전체적으로 엠자 뿐아니라 윗머리까지 머리가 가늘어져서
지금 미칠 지경입니다. 핀카 다 먹기도 전에 몽땅 빠져나갈 것 같네요.
그리고,다시 난 다는 보장도 없으니 정말이지 삶에 의욕을 상실하게 합니다.
지금 생각은 내년 겨울 때 쯤에 모발 이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돈 모아놔야지...(이래저래 돈은 모으지도 못하는군요.쩌업!)
아직 핀카를 오랫동안 먹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달 반이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안좋아진 것임엔 틀림없어요.
빠진 곳에 다시 났으면 좋으련만...

아..인생이여... 이참에 유전자 연구소에나 취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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