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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어떡하나요??

  • 24년 전

  • 882
0
헉~
프카 먹은지 2틀된 사람입니다.
아직 학생이고 23살입니다. 대다모라는 곳을 알게 되고 이 사이트를 한달전 부터 하루에 한번씩 꼭 들어옵니다.
그래서 프카를 알게 되었고..
어제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 속에 희망이라는 것이 자리 잡으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아래 님들의 글들을 보니 다시 절망으로 빠져들어버리는 군요..
전 아직 탈모 초기이고 머리는 아직 일자지만 이마가 좀 넓고 작년보다 한 0.5cm정도 넓어진거 같습니다. 제 이마에 작은 점이 하나 있어서 측정하기가 쉽죠..^^;
왼쪽에서 보면 거의 정상입니다. 그곳은 가려움증도 없고..바람에 날려도, 땀에 젖어도 아직 끄떡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른쪽이 좀 파였습니다. 위로 말로 제가 보기에는 옆으로 좀 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왼쪽에서 보면 머리숯이 많이 적어보입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불어오면 상당히 불안해집니다. 땀을 흘려도 언제나 문제는 오른쪽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날때도 여자친구들을 만날때도 상대의 왼쪽에 있으려고 많이 노력하죠..^^;
그러다 우연히 석달전에 모앤 모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머리빠진다고 신경을 좀 썼더니 어머님께서 하나 사오셨더군요..저는 그 때 미녹시딜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께 괜한 일을 하셨다고 막 픽박을 했지만 이왕사온거 그냥 써봤습니다.
근데 모앤모아 저에게는 의외로 효과가 좀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효과가 두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가여움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첨에 바를 줄을 몰라서 그냥 머리에 막 부었는데 머리가 무척 시원해지더군요..기분이 좋아서 밤마다 바르고 잤습니다. 그랬더니 그동안 절 미치게했던 가려움증이 없어졌습니다. 신기하게도~
두번째 효과는 머리감을때 빠지는 머리수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것도 바른지 2틀만에..그런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그전에는 머리를 감으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손에 머리카락이 엉켜있었죠..머리감기가 두려웠었습니다.
모앤 모아를 쓴지 이제 3달 정도 되었군요..아직도 잘때 바르고 잡니다. 아침에 맘놓고 머리를 감을 수 있기 때문에..
근데 문제는 모앤 모아는 그 두가지 빼고는 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머리결이 좀 달라진 거 같은데 아주 맘에 안듭니다. 더 가늘어졌는지 머리는 안빠진거 같은데 머리숯은 전보다 없어보입니다. 물론 발모효과도 없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앤모아에서 정이 떨어진건 어느 사이트에서 본 모앤모아에 대한 글을 보고 괜히 쓰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본게 프로스카였습니다. 어제 약을 샀고 어제부터 아까 먹은 한알까지 딱 두알 먹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또 다른 희망이었습니다. 모앤모아랑 프로스카랑 같이 사용하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그리고 3월쯤에 앞머리에 모발이식을 하면 완전 정상으로 돌아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근데 아래 글들을 보면 너무나 큰 절망을 저에게 안겨주는 군요..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데..에거~~
지금 너무나 고민됩니다. 지금까지 글들을 많이 읽어봤는데 프로스카에 대한 글은 효과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없다는 사람도, 또 오히려 안좋아진다는 사람까지 아주 극과 극으로 나타나는 군요..근데 지금은 절망입니다. 그 세 반응중 저와 가장 잘 맞는게 세번째 효과이니까요.. 전 탈모 초기이고 나이도 아랫 님들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세번째 반응에 제가 걸릴 확률이 젤 많다는 거죠..
모발이식도 프로스카랑 마찬가지로 반반 이던데..이건... 휴~~
ㅜㅜ 요즘은 여자친구를 낮에 보기가 좀 두렵습니다. 바람 많이 불면 모자를 쓰거나 핑계를 대고 안 만납니다.
헬스갈때는 무조건 모자를 쓰지요..
휴~ 탈모라는게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 줄은 몰랐네요..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 휴학도 하고 열심히 해왔는데 탈모라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머리에 안들어옵니다. 지금 이정도면 내년 내후년에는 어떡하나요?? 복학도 해야 하는데..학교 친구들과 후배, 선배들은 머라고 할까??ㅜㅜ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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