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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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복용6개월째..

  • 24년 전

  • 1,337
0
8월달부터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00년도 7월 제대할 때부터 빠지기 시작했는데 1년간 괜찮으려니 하고 있다가 위기를 느껴 01년 8월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째가 되는군요..
처음에는 밤 12시에 맞춰서 먹었습니다. 밤에 잠자기 전에 먹는게 좋다고 해서..
간혹 잊은 적도 있지요... 한 때 점심먹고 복용을 하기도 했으나 점심먹고 금방 저녁을 먹기 때문에 .. 점심이 12시에 먹고 저녁을 6시에 먹는데 그에 비해 저녁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 먹을 때까지는 12시간 정도 아무것도 안 먹는 셈이라..
일단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효과가 전혀 없는 거 같습니다. 정수리 쪽은 잘 모르겠는데 앞 머리 쪽은 전혀 효과가 없더군요.. 앞머리까지 바라는 건 아니었지만.. 앞 머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미녹시딜을 쓸까 고민하고 있지만 괜히 더 빠지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시작했지요.. 에전에도 비듬이 많았지만 탈모가 시작되면서부터 머리 감을 때 그냥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감기 때문에 곳곳에 손이 가질 못하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엉성하게 머리를 감게 되었죠.. 그래서 머리를 감고 나서도 앞머리에는 기름끼가 남아 있더라구요.. 머리를 시원하게 감는 것이 어떤 건지도 잊었습니다. 작년 7월달에 머리를 민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 시원하게 감았었죠.. 하지만 그것도 일주일 정도 뿐이었고 머리가 자라기 시작하면서부터 그 짧은 머리도 빠지기 시작하더군요...머리가 엉성하게 자랐을 때는 정말 거울보기가 싫었는데 머리가 많이 자라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더군요.. 그러한 찰나에 프카를 구입하게 된 겁니다. 저희 형 얘기로는 정수리 쪽은 머리가 많이 났다고 하는데 그냥 용기를 주기 위해서하는 말인지 그냥 하는 말인지 진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진짜였으면 좋겠지만..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방바닥을 보면 무수히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희망이 사라집니다.왜 나한테는 효과가 없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몇 개월만에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쉐딩현상은 겪은 적이 없습니다만.. 요즘들어 고시원 나와 살면서 영양이 부실해진탓인지 머리 감을 때도 상당히 많은 머리가 빠지고 베개맡에는 무수히 많은 머리가 떨어져 있는 걸로 봐서 요즘 쉐딩 현상을 겪는 거 같네요.. 예전에는 굵은 머리카락만 떨어지는 추세였는데요즘엔 가늘고 짧은 머리카락(자란지 얼마 되지 않는 머리카락으로 추정됩니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이게 좀 부담됩니다..
자위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하는데 요즘 그 횟수를 줄였습니다. 아무래도 영향이 있는 거 같아서..
그리고 요즘에는 검정콩을 먹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생각한 것이구요.. 검정콩을 갈아먹을려고 했는데 방앗간에서 안갈아주길래 그냥 씹어 먹고있습니다. 효과가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그냥 뭐랄까..위안삼는 거죠... 그리고녹차는 매일 400원짜리 생수통에 물담아서 거기에 티백 담가서 하루에 5-6통 정도 먹습니다. 녹차에 환장할 정도로..
하지만 요즘 바람에 날리는 머리를 보면 볼수록 나도 이젠 진짜 대머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머리가 길어서 잘 가릴 수는 있겠지만 곧 드러나겠지요..
제가 보기엔 지금 있는 것만 먹고 그만 둘까 합니다.이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거구나 하는생각이 정말 가슴아픕니다. 98년 군대 끌려 갈 때도 똑같은 생각을했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질려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여러분들도 희망 가지시구요... 중요한 건 개개인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제 글만 보고 효과가 없네 하는 생각은 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포기같은 건 하지 말길 바랍니다. 얼굴이 폐인이 됩니다... 몸도 폐인이 되고...편하게 편하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왜 정작 나 자신은 실천을 못하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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