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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복용 후기
97년 가을부터 탈모가 와서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모 경제신문으로 기억하는데 내용인즉슨은 프로스카를 5등분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시는 처방전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어서 약 2년 정도 복용을 했습니다. 나이가 젋어서 그런지 M자 부분 이외에는 효과가 확실히 있더군요.
아마 전국에서 몇 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복용이 빨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부작용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2000년(이 때 탈모 메커니즘이 밝혀짐), 2002년에 두차례 복용한 이후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나이가 들어서 인지 효과가 그다지(M자 탈모에).
해서 2008년과 2009년에 두번 모발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2년에서 3년 동안 수술한 효과가 나는 것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부턴 기존 머리에다 더해 심은 부위까지 조금 빠져 M자 부위가 횅한 상태입니다.
탈모 20년 동안 않해 본 것 없고 공부도 많이 했건만. 지금 신문 기사에 나오는 기적의 탈모 치료제니 탈모 정복이 멀지 않았다는 내용은 20년전 부터 잊을만 하면 무한 반복되서 나오고 있네요.
최근 몇년전에 줄기세포 치료 방법에 혹하고 병원에 찾아가고 공부도 했지만 역시나.
암 정복은 상당히 진행됐는데 탈모는 정상이 보이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헤라크레스와 마찬가지로 남자는 머리카락에서 힘(?)이 나오는데...
다시 약을 복용을 할 까라는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아참, 대다모는 2000년도 사이트 오픈 할 때 한참 눈팅하면서 정보를 구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감정 섞인 덧글이 많은 것 같네요.
서로 힘이 든 처지이니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탈모는 꼭 정복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날까지 탈모 동지께서는 항상 평정심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덧글을 다는 젠틀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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