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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3개월 후기
20대 중반이며 아보다트 복용한 지 3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먹기 전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기분탓일까요?
모발에 힘이 너무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엠자쪽이 푹 꺼져서 이마를 들춰보면 음..
빠지기 일보직전, 진짜 억지로 이마에 붙어있다는 느낌의 머리카락들이 여러곳에서 보입니다.(빠질려는 머리카락이 꼬불꼬불함.)
원래는 M자 탈모 때문에 작년 한 6월 쯤에 프로페시아를 한 5개월 정도 먹고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탈모약을 안 먹었었는데 요사이에 갑자기 정수리쪽 탈모도 와서 어느 날(한 1월, 2월?) 머리 뒤를 슥 훑어봤는데 숱이 무지하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동네 피부과에 가서 탈모 상태가 어느 정도냐고 물어보면 의사선생님이 나이가 좀 많으셔서 그런지 네가 탈모라고 느끼면 그게 탈모지 정도가 어딨냐고 ㅋㅋㅋ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탈모약을 타러가면 주사도 맞는데 그게 가격이 6천원 정도 합니다. 원래는 매주 와서 맞아야되는데 그 성분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여쭤보면 그냥 머리나게 하는 주사라고만... 크
무튼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죄송하구요.
아직 복용한 지 3개월밖에 안 됐는데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 걸까요?
모발이 힘있어 보이려면 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현재 아보다트 하루에 한 알 복용에 비어헤페 플러스 1달, 저녁에 한 30~40분 운동장에서 걷기 운동을 한 지도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담배는 하루에 3대 정도 피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로아큐탄이나 이소티논 같은 여드름약 절대 복용 하지 마세요~ 특히 드시는 분 중에 총복용량이라고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먹으면 저처럼 머리 다 빠집니다ㅜㅜ 그게 부작용이 온 몸이 건조해지면서 눈, 코, 입술 뭐 모든 부분이 뻑뻑해지는데 두피도 당연히 건조해지구요.. 단기간 복용한다면 지루성피부염 같은건 개선될지 모르겠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무튼 부작용이 많은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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