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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오늘황성준박사하고한시간가량상담했거든요..도움이 되실까하구요..

  • 24년 전

  • 2,237
0
음....저같은 경우에는 m자형 남성형 탈모구요...올해 26인데...21살때부터 이마가 조금넓어졌었는데 신경은 안썻거든요...그러다 23살 봄에 갑작스레 빠지더라구요..
이마 입대하구 계속 머리를 짧게 깍으니깐 잘몰랐는데. 입대당시와 전역당시 비교해보면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전역후 머리를 기르려는데, 짧을때는 그저 머리 내리면 그리 티안나구 아무도 숱없다구 말하지는 않거든요..그래도 이마올리면 단박에 티나죠.
또 앞머리가 안자라서 머리를 기르지도 못하구요..앞머리는 잘 안자라는데 위에만 풍성해지면 바보스럽자나요..(맹구같아지니깐...ㅠ.ㅠ) 짧은 머리를 유지하구 있는데 솔직히 스타일이 그리 맘에는 들지도 않구 지겨워요... 이건 쓸데 없는 이야기이구..
의사홍보에는 관심없구요..진짜루 병원에서 나온것도 아닌데, 그분이 모발이식술쪽에서는 국내에서 최고중 하나일꺼에요. 경북대의대가 그쪽에서 나름대로 특화되어있다던데 그곳에서 근무하시구...뭐 여하튼 꽤 유명하고 유능한건 사실이래요..그리구 적어도 돈벌려고 아무렇게나 시술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은 확실하니깐 (실은 저도 병원에 모발이식술때문에 갔다가 한 4~5년후 하라는 애기를 듣고 포기했거든요) 신빙성을 지니죠
그분하구 상담한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요..
1. 탈모는 계단식으로 진행된데요...직선 그래프가 아니라 계단그래프죠..
한번에 왕창 진행되었다가 어느정도 완만한 곡선을 그리다가...대부분의 사람들의 주기가 3년이래요...그러니깐 사실 탈모진행된뒤 이제 멈췄다라는 안도는 말그대로 심리적일뿐이죠..
2. 대략 프로페시아는 복용자중 40~50% 가량이 효과를 보고 (정수리 부근..즉 이마에 효과를 보는것은 대략 1%내외라고 하더군요) 미녹시딜은 10~20%가량이 효과를 본데요..그런데 미녹시딜같은경우에는 사실 효과가 미미한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나 6개월이상 복용했을때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약자체가 본인에게 효과가 없는것이 거의 확실하데요..뭐 1년넘게 장기복용한다고 누적되어온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절대아니라고 하더군요. 특히 프로페시아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제이기때문에 (호르몬이 생성된지 3~4개월 가량후 신체에 영향을 미치니깐) 어느정도의 기간은 반드시 필요하구요, 반년가량이후 탈모를 유발시키는 남성호르몬이 억제되어 정수리부위에 어느정도 모발이 나고 그부위 탈모는 방지해주지만, 이또한 점차 완만하게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밑에 어떤분이 쓴글처럼 5년처럼 짧지는 않구요) 그리구 이마라인에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때문에 이마 부분의 탈모진행은 계속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늦춰지겠지만) 될꺼에요. 그리구 당연히 호르몬 억제제이기때문에 복용을 중지한지 3~4개월 후면 탈모는 다시 진행되구요, 특히 약을 복용하지않았을시 탈모되었을 부분까지 이때 한꺼번에 빠져버린다고 하더라구요
프로페시아를 계속복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구요. 치료제가 아니라 단지 억제제라구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3. 모발이식술경우에는 시술한다해도 최대한 3번이 한계라구 하더라구요. (머리 피부를 잘라서 모근을 채취한뒤 땡겨서 꼬매거든요. 머리피부가 고무줄이 아니기때문에 3번이 한계에요) 특히 앞머리쪽에 이식을 했을경우 계속진행되는 탈모때문에 (억제되더라도 진행은 꾸준히 되거든요) 나중에 눈썹처럼 뒝그라니 남는다고 하더군요.(그부위에는 2~3천개가량이 계속 나오기때문에) 자료사진을 보니 끔찍하더군요. 나중에 30대 중후반쯤되어서 완전히 탈모가 진행되었을때면 시술하면 대략 민대머리를 면하고 어느정도 효과를 느낄수는 있겠지만 (그쯤되면 기대치가 매우 낮아졌을테니깐요^^;) 이전에 섵불리 실행했다가는 정말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더구나 서울의 개업의 중 5명안팎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실력을 검증받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들이 돈욕심에 절박한 사람들의 심정을 이용하여 시술을 함부로 해서 모근을 6~7개씩 모공하나에 모심듯 심는가하면, 흉터까지 보기싫게 남아서 나중에 탈모가 진행되어 상처가 훤히 보이더라구요..정말 끔직했습니다.또한 생장율도 90%안팎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실력있는 최상위 의료진의 애기구 대부분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관심있다면 경북대 의대쪽으로 한번알아보시는게 어떨가 싶어요^^;
4. 특히 자위니, 커피니, 담배니 아주약간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미미해서 무시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뭐 특별히 신체적인 차이가 있지않는한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와 여타요인들과는 무관합니다. 다만 체식이 육식보다 조금낫기도 하고,(채소의 어떠한 성분이 탈모유발 호르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므로-물론 매우 적지만-하지만 이미 호르몬제를 복용한다면 신경쓸필요없겠죠) 아침저녁 머리를 두번감는것이 (샴푸를 사용해서) 신경을 쓸부분이람니다. 기름끼가 성장기의 모발생장을 억제할수도 있기때문인데(특히 남성형 탈모호르몬이 피지나 분비물을 과다하게 분출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이는 결국 탈모의 억제일뿐이지 더이상은 아닙니다. 시중에 팔리는 샴푸가 바로 이 피지나 분비물을 깨끗이 제거해주는 것인데요, 일반 샴푸로 하루 두번감아도 별 차이는 없담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것~!~~ 의사가 정색을 하고 애기하더군요. 미녹시딜하고 프로페시아외에는 검증된것이 없으니깐 절대 사용하지 말라구요. 괜히 돈낭비라구...또한 무분별한 약물남용은 신장질환을 유발하기 십상입니다. 게시판읽어보니깐 여러약물들이 나오는데 조심하세요...님아들아...실은 저희큰고모께서도 고혈압때문에 몇년간 약물을 복용하시다 신장질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건강이 걱정되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절대 약물 함부로 복용하지마세요. 저도 지금 프로페시아 먹는것이 솔직히 영 찜찜하거든요. 정수리에 어느정도 효과는 보았지만, 그리 크게 내세울만한 건 없구...
여하튼 조은 하루 보내시구 제가 전문지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리 잘쓴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전문의중 한명한테 직접상담받은것이니깐요 어느정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 질문...그래서 저는 부분가발이나 맞출까하는데, 밀란하구 하이모하구 어느것이 좀 낫나요?. 참 그리고 프로스카란 약물은 무엇이죠. 게시판에서 읽은 글중에서 부작용을 호소하는글을 몇개 읽었는데, 저는 프로페시아 복용한지 6개월가량 되었지만, 성적인 부작용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따위)은 거의 없었던듯 싶은데..
물론 의사가 좀더나이를 먹는다면 그러한 문제점이 발생할가능성이 높다고는 했지만..
전 프로페시아 28알을 6만원에 구입하거든요...좀더 저렴한곳은 없는지..
프로스카라는 약물은 너무 생소하네요...리플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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