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에 대해서는
대다모님들에 따라 대단히 다양한 양상과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다른 여타 탈모 의약품과의 반응과는 크게 차이나 보였습니다.
예컨대,
1) 미녹시딜 도포후 갑작스런 쉐딩이 일어났다.
2) 미녹이 오히려 탈모를 가중시켜서 포기했다.
3) 미녹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아예 접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들도 대단히 많으신 것 같고
더러는,
1) 미녹은 언제 발라야 좋은가.
2) 미녹은 어떻게 발라야 하는 건가.
3) 대체 미녹의 정량은 어떻게 되는 건가.
이러한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사용법과 용량은 약제서는 물론, 본 대다모의 자료실에도
상세한 안내가 있기 때문에 제가 구태여 말씀드릴 건 없지만,요약하면.
- 하루 2ml정량으로 아침과 저녁에 나누어 도포하고 살살 문질러 준다.
- 잘 마르는 시간이 4시간정도로 저녁에는 시간배분을 한다.
* * *
그런데, 미녹에 대한 대다모님들의 반응 중, 쉐딩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쉐딩에 대해 더 자세한 것은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실을 참조하세요.)
명확히 약물 반응에 대해 쉐딩이 있었다면, 이건 신모가 나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결국,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인 것인데, 워낙 탈모량에 민감하시다보니
과도한 역반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미녹때문에 쉐딩이 아니라 틀림없이 탈모라고 판정하시는 경우가 된다면
이건 좀 상황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그렇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미녹이 탈모를 오히려 가중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과민성 피부와 두피, 또는 지루성 두피염이 심하다거나 할 경우겠죠.
게다가, 전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미녹의 기전은 아직도 명확하게 내어 놓은 바 없습니다.
초기에 그렇게나 어려운 임상을 통해서 내놓은 약이면서도 (무시무시한 스토리가 있어요.)
기전에 대해선 오로지 혈관확장, 혈행을 개선해서 작용한다 정도만으로 이야기 해왔죠.
최근에야 세포분열 촉진, 항 남성호르몬 작용도 한다고 밝혀졌고,
미녹은 이 약물이 직접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를 통해 흡수된 미녹이
황산전달효소에 의해 황산 미녹시딜로 바뀌어야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개인에 따라서
두피에 가지고 있는 황산전달효소가 다 다르다는 것이고,
심지어 이 수치가 매우 낮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고 보니 자신은 과연 미녹이 맞는가 맞지 않는가 보다는
나는 미녹이 작용할 만큼의 신체적인 조건이 되는가 아닌가로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것이죠.
* * *
저는 미녹 9년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큰 도움이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가려움증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아 뭔가 작용은 틀림없이 하고 있는데.
솔직한 저의 심정은 남들이 다 한다니까, 그나마 이것 밖에 없다니까..
저항감없이 저도 올라탄 것이지 저의 탈모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와서 불신으로 미녹을 끊어버릴 용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약물이다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복약계통을 포함해서 어떤 약물이든 다 그러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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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많이 궁금합니다.
저의 두피에는 과연 황산전달효소가 풍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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