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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복용 2개월...

  • 24년 전

  • 1,162
0
2달전 피부과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왈, 전형적인 M자 탈모로서 완전빠박을 10이라고 했을때 4-5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더군요. 그러면서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었습니다.
약을 먹기시작하면서 진행사항을 간략히 적어볼랍니다.
처음 1-2주동안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정말이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샤워후 욕조 하수구를 보면 수십개에 달하던 빠진 머리카락 수가 수 개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주가 거의 되던쯤, M자 앞라인에 솜털이 촘촘히 돋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약발 좀 받네.. 기대가 부풀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3주째.. 쉐딩현상일까요, 머리가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빠지는 것이 일주일정도 지속된것 같습니다. 복용을 중단할까 말까 망설이던 순간이었습니다.
4주가 지나고 2달째로 접어들면서 샤워시 빠지는 머리카락 수는 3주째의 우수수까지는 안되더라도 복용전 빠지던 수보다 약간 적은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곤 지금까지 현상유지 기간인듯 합니다.
지금 확인해보면 M자 앞라인의 솜털들이 제법 자라고 있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솜털 바로 뒤에 있던 성한 털들 또한 많이 빠져나거 버렸군요. 약때문인지 빠질때가 되서 빠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확히 기간을 산정해보니 6주하고 5일동안 복용을 했군요.
일단, 약은 계속 먹어볼랍니다. 그리고 간간히 복용기도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32살이고, 프로페시아 복용 이외에 니옥신 샴푸를 거의 1년 써왔구요, 술과 담배는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3주째부터는 몸이 정말 많이 피곤하더군요. 그리고 특이한건 꼬치털도 이전에 비해서 뭉텅뭉텅 많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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