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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후기

  • 10년 전

  • 4,010
14
안녕하세요
24살 청년입니다.
유전탈모로 인해 미녹시딜을 쓰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피나스테리드를 시도해보았고
제가 겪은 부작용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처음 1mg복용 한시간 후 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가슴이 살짝 답답해지면서 속도 조금 메스꺼워졌습니다. 약이 저한테 맞지않다고 생각되어 다음날은 1/4양만 복용했습니다.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고 그날밤 발기력 감소도 확실히 체감이 되었습니다.
3일차에는 먹지말까 고민하다가 0.25mg분량을 다시 복용했습니다. 발기력은 재차 감소되었고 정액의 양도 줄었습니다.
문제는 4일차인데 아침에 오른쪽 고환이 축 늘어진 느낌을 받았고 두 고환 모두 크기가 줄었습니다. 이때 복용을 중단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녁에 발기를 시키려고 해보았는데 평소에는 금방되던게 3분이나 걸리고 그 전후에는 뭔가 성기가 죽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조했습니다. 5일째에는 아예 발기가 되지 않았고 위 증상이 유지됬습니다. 마치 밑부분이 죽은 것처럼 아무느낌이 안느껴졌습니다. 이날 2개월치 약을 다 버렸습니다. 이때서야 부작용에 대한 자료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해외 자료를 찾아보니 장기부작용에 대한 심각한 후기들이 넘쳐나더군요. 어떤 분들은 한알만 복용했는데 부작용이 지속됐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정말 살면서 처음으로 걱정으로 잠을 못잤습니다.
이후 한달은 지옥이였습니다.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갔습니다. 정말 고자된분 심정을 혹독히 헤아렸습니다.
다행히 한달이 지난 후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해 45일째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느꼈습니다.
프로페시아.. 정말 무서운 약입니다. 정말 이건 잘못걸리면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약이더군요.. 고작 1.5mg분량의 약이 이정도로 무서운 결과가 나오니 소름이 끼칩니다. 이 후에는 정말 어떠한 약을 먹어도 꼼꼼히 확인 하게되더라구요.
저는 이 약을 먹기전에 한번더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위 부작용들을 막상 겪으면 탈모는 정말 문제 축에도 못낍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덧붙이자면 부작용을 겪을 기간동안 탈모량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다만 단기간이라 눈에띄는차이는 보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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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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