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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샤 복용 10주째...

  • 24년 전

  • 1,135
0
어느덧 오늘로써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10주째 접어들었군요...
지난주 토요일에는 병원에서 8주치 약을 처방받아 새로 사왔습니다. 두 달마다 병원에 다녀야하는 생활을 평생해야 한다니.. (물론 죽을때까진 아니겠지만.. 중간에 더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나올 수도 있는거구.. 암튼 뭐..) 순간 짜증이 잠깐 났었습니다. -_-;
이번주 갔더니 의사가 어떠냐구 물어보더라구요.
중간중간 깜짝놀랄 정도로 앞머리가 한웅큼씩 빠질때가 있다는 얘기에 의사 왈, 6개월정도까지는 대부분 현상유지 정도이고 이후 눈에 띄게 좋아질거라고 하더군요.
약을 복용한 후 몸이 너무 피곤하다는 말에 의사 왈, 그런 현상은 복용자중 1%정도 발생할 수 있고, 40대 이후 복용했을때 그럴 수 있기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요즘은 첨에 비해선 몸이 피곤한게 좀 덜한것 같기도 하거든요. 지레 겁먹고 신경성으로 피곤했을 수도 있고, 머..
어쨌거나, 3-4주째 나를 무쟈게 겁나게 만들었었던 쉐딩현상은 좀 줄어든것 같구요.. 머리결에 좀 힘이 붙은것 같긴 합니다. 예전엔 힘대가리 없는 머리카락 안 주저앉게 하려고 스프레이로 떡칠을 하고 다녔는데, 스프레이 안 뿌리고 다닌게 벌써 일주일 됐습니다. (신기하기도해라. 이게 얼마만이여..) 머리에 안 좋은 스프레이.. 잠시 창피하는게 길게봤을때 훨씬 이익이겠죠.
암튼 그렇습니다. 새로 타온 56알의 약을 다 먹고나면.. 내 사랑스런 머리카락들이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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