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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복용과 vs 금연

  • 24년 전

  • 1,132
0

벌써 대다모와 인연을 맺은지 3년이 돼가는 군여...

오랫만에 글 남기네여....저는 프카복용은 3년차이구.....금연한지는 1년 정도
됐는데여.....

프카복용과 금연하는 것에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1주일- 큰 기대와 하루 하루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여.....ㅎㅎㅎ
금연 1주일 후에 체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시험해 볼려구....

밖에 나가서 열나게 달렸던 기억이 나네여 ....

프카를 복용한지 3년 째인 지금....이제는 프카를 복용한다는 생각보다는...
아침이면 습관적으로 프카를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걍 무의식적으로 됀다니까여...이제...
초창기에 부작용등에 대한 생각 잊은지 오랩니다.
매일 거울 보면서 오늘은 머리 얼마나 좋아졌는지 거울 보던 것도 ....

이제 하지 않습니다.
머리 좋아지기는 많이 좋아진것 같네여.

그리고 얼마전 부터는 걍 머리 무스 발러서 넘기구 다닙니다.
앞 머리 내려서 M자 가리려구 기쓰는 것도 지겹구여.
정수리 부분은 정말 놀라운 효과를 보이네여.

금연도 이제 1년이 넘어가는데....
이제는 내가 담배를 피지 않은 날짜를 세며....금연 몇 일째인가 기억하던 초창기 모습에서
아주 벗어 났지여...
걍 내가 담배를 피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게 돼더라구여...

걍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프카 복용하시는 분들 몇 개월 만에 효과 보고 싶은신 마음은 잘 알겠지만....
걍 마음을 비우고.....조바심 내지 마시고 드세여....
자기 자신이 지금 프카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잊을 때까지.....

그리고 금연은.....하는게 좋겠지여....
근데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시간이 지나면서...사람의 생각이 약간 바뀌는 경향이
있더라구여....

저도 초창기에 프카 복용할때는...열렬한 프카 지지자중 한사람 이었는데여....
시간이 흘러서 지금정도 오니까.....프카 복용은 개인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여....
물론 지금 이정도 머리 유지하는것도 프카의 절대적인 힘이 있어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여.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과....결코 예전 모습으로 백 프로 돌려 놓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프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여기던 과거의 생각은 좀 잘 못 돼었다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드네여....ㅎㅎㅎ

금연도 초창기에는.....절대 금연을 하는게 좋다구 강력하게 생각 되었구....
친구들에게도 강력히 금연을 권하고 했는데.....
물론 이런 의지가 있었으니까 10년이상 피던 담배를 끊었겠지만여....

근데 금연 1년을 넘기고 나니까.....
모든 사람에게 다 금연이 좋으니까...끊어라...이렇게 말하기에는....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건강에 좋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 이지만.....
그 반면에.....잃어 버리는 것도 있으니까여.....
밤에 비오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커피를 마시며 피는 담배 한대.....
당구를 이긴후에 여유롭게 피워무는 담배 한대....
음악을 들으며 술한잔 마시며 피는 담배 한대....등등...
이런 것은 두번 다시 할 수가 없으니까여....

30대는 20대와 다르게 참 여러가지 다른 느낌이 드는군여....
나만이 옳고 내 의견을 굽히기 싫어했던 20대와는 달리...
세상이 이럴수도 있구 저럴수도 있구나....다른 사람의 의견도....그만한 가치가 있구나...
뭐 이런 느낌등.....
술 먹구 쓰는 글이라 글이 좀 서두가 없네여......
참 그리고 가끔 이사이트에서 나이 어린 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많이 보게 돼는데...

이 말 한마디 해드리고 싶군여....인생은 새옹지마.........
반드시 기쁜 날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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