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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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20대 초반 남성이고 탈모인가 의심되어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총 대학대형병원 2곳, 일반개인병원 1곳을 가보았고
처음 갔던 대학병원에서는 탈모가 아니고 그냥 이마가 선천적으로 넓은 편이고
약을 전혀 먹을 필요가 없다 하였습니다.
그 곳에 가게 되었던 이유는 집에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 거 같다고 탈모가 되려는 거 아니냐 해서
가보았던 것이고요.
그 후 한달쯤 지난 후 혹시 탈모면? 왠지 의식하니까 머리도 얇아진 거 같고 해서 더 큰 대형병원을 가보고자
하여 일반병원에 가보았습니다. 거기서는 단박에 탈모라고 하며 탈모약을 먹어야 한다더군요.
그 이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대형병원 중 한 곳에 가보았더니 가족 중 탈모가 있냐해서
외가는 그렇지 않고, 아버지는 풍성하였고, 친조부가 머리가 좀 비었다고 하니
유전 탈모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프로페시아 카피약과 미녹시딜을 처방받았습니다.
제 몸이니만큼 신중히 판단하기 위해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에 대해 많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도 아시는 그런 부작용들을 신중히 읽어내려가며 약 설명서에서 말하는 1퍼센트 미만의 부작용이
실제로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걱정되더군요. 저는 키와 체구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고 다부진 편인데
다만 어릴때부터 유선조직이 잡히는 여유증의 모습을 띄어 얼마전 여유증 수술을 했었습니다.
크게 썩 만족스럽진 못하고 조금 여유증이었단 티가 가끔 보이더군요.
저에게 큰 스트레스 중 하나였던 여유증이 재발할까봐 무섭습니다.
제 꿈이 글쓰는 직업인데 브레인 포그가 나타날까봐 무섭습니다.
제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혹시 간기능에 이상이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약 먹기 전 간검사를 최근 받았고 이번 달 말에 결과가 나옵니다.)
좋아하는 격한 근육운동과 약의 작용들이 안 맞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어제 프로페시아 카피약 한 알을 처음 먹었고 미녹시딜을 처음 발랐는데
이런 걱정이 앞서 오늘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안 먹고 있습니다.
그냥, 탈모 심해지면 머리 심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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