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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드뎌 프카를 먹어 보려고 합니다...

  • 24년 전

  • 920
0
전 21살....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때까지 머리를 기르고 있다가... 2년 반정도 만에 머리를 짧게 깎아 봤는데...

세상에... 어느 부분 할거 없이 머리가 휑하니 빠져 있네요...

거울 볼때나 특히 머리 감을때... 보면 머리 안이 아주 보기 싫을정도로 시원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머리 숱이 많아서 미용실 아줌마한테 머리 숱 많이 쳐 달라고 그랬는데...

제깎은 머리 보고 미용실 아줌마가 더 놀랬습니다...

왜이리 많이 빠졌냐고... 흑..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쳐 오는지 ...

저희 아버지는 대머리이시고 외가쪽에는 대머리가 없습니다...

친가에서도 저희 아버지만 유일하게 대머리 이시죠...

몸에 털도 많고 머리카락도 굵고 숱도 많아서 학교다닐때 애들이 니는 절대 대머리 안되겠다

한지가 언제인데... 지금은 암울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머리 감을때 머리가 아주 많이 빠지고... 지금도 계속 그래요..

제방 바닥에는 구석구석 머리카락들이 수북히 쌓여 있네요... 제가 월래 청소를 잘 안하지만...

무슨 미장원도 아니고... 방바닥에 나뒹구는 머리카락 보면 돌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머리땜에 고백도 못하겠고... 갑갑해 죽겠네요...

이 싸이트를 안지는 한 1주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_-;

남들이 보기에 에이 저놈 탈모 별로 안심하면서 호들갑 떠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실지도

모르지만... 무척 심각합니다.... 예전 머리의 한 30%정도가 2년만에 갑자기 사라진것 같네요...

여기에 글 올리면.. 제심정을 이해 해 주실분 있으실꺼 같아 글을 한번 써 봅니다.. ㅜㅜ

며칠동안 인터넷 뒤지며 알아본 결과.. 저의 경우 대강 남성형 탈모에 지루성 피부염이 겹친거 같은데

몸에 기름기가 많습니다.. 머리는 하루 안감아도 냄새 나고 번지르르 해집니다...

병원은 몇번 가보려고 마음 먹었다가... 두렵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하고... 아는 친구가 프로스카

구해 줄 수 있다고 해서.. 걍 의사 처방없이 약만 먹어 보려고 합니다...

의사 처방 안받고 약 먹어도 별 문제 없을까요? 뭐 간이 안좋으면 먹으면 안된다는거 같던데...

뭐 저는 간 질환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스카 꾸준히 먹으면.. 머리 감을때 마다 빠지는 머리나

방바닥에 나뒹구는 머리들을 안볼수 있는겁니까?

다시 발모는 됩니까?

ㅜㅡ 머리고민 많은 젊은 청년이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답글 꼭달아주십시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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